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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아토피 현실적인 음식 치료방법. 나는 6살의 아이를 두고 있다. 두 손 두 발 다 있고 지능이나 대근육발달에서 문제없이 자란 것 만으로도 내겐 상당히 축복이다. 물론 뭐하나 이상있다 하더라도 나에게 아들은 정말이지 큰 존재일 것이다. 그런 우리 아이에게 딱 하나 내가 신경쓰고 있는 것이 있다면 아토피다. 아토피는 현대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짊어지고 있는 아주 흔한 피부병이다. 그리고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돌볼 때 아토피를 걱정하기도한다. 신생아 시절 올라오는 오돌토돌한 붉은 반점을 보고 지레 겁먹어 아토피를 의심하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신생아는 면역체계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맞이할 예방주사도 많고 견뎌내야할 세균들도 많기에 병원에서 진찰은 받되 너무 크게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린이집을 다니다보면 육류, 가금류 등등의 음.. 2022. 6. 30.
미리 사두세요! 휴마시스 코비드 19 홈 테스트 2개로! 며칠전에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가 너무 무겁고 숨이 가빠올랐었다. 갑작스런 호흡곤란으로 변기통에 가서 설사를 하고 열이 올라서 헤롱헤롱거렸는데, 아들 어린이집에 등원은 시켜야겠어서 부랴부랴 등원은 시켰다. 필자는 그때까지만 해도 이런 몸의 증세가 코비드의 증세가 아니라 그냥 잠을 잘못잤겠거니 생각했었고, 그래서 집 정리를 한 다음 유상소운동등의 몸을 깨우는 운동을 좀 했더랬다.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열은 더 높아지더니 급가야 39.0도로 올랐다. 그럼에도 정신은 멀쩡했고 머리만 좀 무겁다 할 뿐이지, 오한이나 기타 기침 가래가 없었다. 참 신기하고 이상해서 갸우뚱거리다가 그만 그제서야 이것이 코비드가 아닐까 번뜩 정신이 든 것이다. 요즘 각 구청의 보건소에 코비드 검사를 하려면 줄서 있어야한다. 굉장.. 2021. 7. 8.
YAMAHA Remie PSS E30 휴대용 키보드, 아이에게 딱 좋은 음악교육기기 추천, 그러나. 우리 아들은 5살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에겐 아직 적기가 아니다. 7살정도는 되어야 지금 소개하는 야마하 휴대용 키보드를 잘 다룰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5살부터 이렇게 쥐어준 것은, 첫째로 공구로 값싸게 구매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음악을 가깝게 했으면 좋겠다는 이유에서 출발했다. 나는 음악듣는 것을 좋아하고 즐겨한다. 게다가 트럼펫도 불고 있다. 그러나 트럼펫을 아이에게 가르치기엔 적기가 아니다. 트럼펫은 운지와 호흡, 그리고 악보를 보는 인지교육까지 함께해야하는 것이므로, 트럼펫 교육의 적기는 초등 3학년이다. 이는 관악기 모두 그렇고, 플룻또 이때부터 포함된다. 아무튼. 이 야마하 휴대용 키보드가 좋았던 점은 일단 선이 없어도 된다. 그렇다. 무선이라는 것이다. 건전지를 넣고 스위치를 껏다.. 2021. 7. 7.
편해문 놀이전문가가 그토록 놀이를 강요하는 이유. 왕따가 되본 적 있으십니까? 괴롭힘을 당해본 적은 있으십니까? 내 아이가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혹시 있으신가요. 요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괴롭힘 또는 따돌림이 없는 학급을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정말 평화로운 학급, 모두가 화목한 학급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내 아이는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가 될까 아니면 상대방을 괴롭히는 정글의 포식자가 될까 생각하자니.애초에 학교가 왜 이런꼴이 되었으며, 이런 생각에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 생각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저자이자 놀이운동가,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은 지금 아이들의 학교를 닭장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닭을 만들려면 닭장을 부수고 닭들을 땅에서 뛰어놀게 해야하.. 2021. 6. 22.
강서구 학군 발산동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 서울시 강서구에 수명초등학교, 수명중학교, 수명 고등학교는 다 수명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이 수명산은 예전에 '발산'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는데, 때문에 이곳은 발산동이라고 불린다. 사진에 나오는 곳이 내발산동이며, 서쪽으로 가면 외발산동이라고 한다. 수명산을 기점으로 나뉘는 것이다. 발산동은 강서구에 교육환경이 가장 좋은 곳이다. 사진은 2021년 재보궐선거 때의 네이버 지도를 캡처한 것이라서 투표소가 찍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힌트로 볼 수 있겠지만, 투표소는 대부분 아파트 관리동이나 초중고등학교에 설치한다. 이처럼 발산동에는 교육환경이 괜찮다. 지도에 보이는 것 이외에도, 명덕외고, 덕원예고, 덕원여고, 명덕여고, 화곡고, 수명고 등이 있다. 또 이런 고등학교가 많다고 해서 수준이 .. 2021. 4. 13.
우장산을 품은 화곡동에 백화점이 없는 이유. 강서구에 가장 큰 핵심은 화곡동이다. 옛날부터 화곡동은 벼농사가 잘되는 지역으로서 산을 등지고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처럼 벼농사가 잘되는 지역은 지형 자체가 평평해서 언제든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1960년대에는 정부가 대규모 아파트를 지으려고 투자를 하기도 했다. 북서쪽에 우장산이 있기 때문에 겨울에 칼바람을 막아주기도 해서 주거조건에 최적합이며, 한강과도 어느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홍수 피해가 거의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좋은 농경지에 70년대엔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경제활성화 시기에 화곡동은 점점 프리미엄이 붙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앉아 살게 되었다. 우후죽순 사람들이 몰리자 아파트 단지에 이어서 많은 주택들이 들어서게 되었고, 주거지역이 굉장히 촘촘해졌으며, 다.. 2021. 4. 12.
강서구 베드타운? 9호선 개통 단결! (강서의 역사) 본래 서울이 한양이던 옛 시절에 양천은 중심부에 끼지도 못할 껀덕지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시절에 양천은 김포와 함께 통합되었고, 광복 이후에는 서울시 영등포구로 편입되었다. 이때부터 강서구라는 별칭이 생겨난 것인데, 1980냔대에 아파트 단지가 드러 서면서 행정 구역이 커지자, 후반에 목동, 신정동, 신월동 등이 나눠지며 양천구로 또 들어가게 된다. 강서구는 그렇게 한강과 접해 있으면서도 한강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구가 되어있다. 영등포구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한강변 입지로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무색하다. 옛날에는 염창동 주변에 소금창고로 유통이 원활했다고는 하나, 지금은 한강변 도심이 아니라 내륙 도심을 위한 부도심 지역으로 역할이 바뀌게 되었기 때문. 아무튼 강북 수요를 강남으로 분산 시키듯, .. 2021. 4. 11.
뷰소닉 빔프로젝터, 이거 정말 애증의 물건이네. 솔직 후기. TV 없어도 살지. 필자의 집에는 대형 TV가 없다. 요즘 곡선이다 FHD니 하는 좋은 상품 많이 나왔는데, 가전기기에 관심이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티브이는 사지 않게 되었다. 거실은 책장이고, 아이의 장난감이 있기 때문에 딱히 놓을 자리도 없다. 하지만 가끔 극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고, 여행을 떠날 때 콤팩트하게 빔프로젝트를 챙겨 밖에서 영화를 보는 호사를 누리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 외의 단점 일단 배터리 용량이 너무 빨리 닳는다. 완충 시에 8시간 정도 재생하면 금방 배터리가 방전된다. 그리고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단자가 겸용이 아니다. 요즘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C타입이거나 여타 핸드폰 충전기기와도 비슷한데, 뷰소닉 제품은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으로는 맨 벽에 투과했.. 2021. 4. 10.
닥치고 떡볶이 후기. (대창 떡볶이, 납작만두, 튀김 순대) 기대 이상의 맛. 닥치고 떡볶이를 주문하게 되었다. 필자는 떡볶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오히려 순대를 좋아하는데, 그것도 특정 부속 부위 (간 귀 허파)를 먹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요즘에 와이프가 굉장히 떡볶이를 찾는다. 게다가 종종 시켜먹는 종류인 대창 곱창이 같이 토핑 된 떡볶이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닥치고 떡볶이였다. 대창 떡볶이 대창은 곱창에 비해서 덜 질기며 기름이 많은 부위에 속한다. 때문에 자칫하면 기름이 많아 비릴 수 있고, 껍질이 덜 씻겼을 경우 맛이 이상하게 변질 될 수 있는데, 떡볶이와 대창의 궁합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었다. 게다가 순대를 튀겨낸 저 상상력은 누가 발휘를 한 것일까. 겉이 바삭하고 속이 쫀득해서 튀김을 좋아하고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환영할 만한 맛이..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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