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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4

ARC N BOOK 월계점. 10개월간의 리뉴얼 끝에 유토피아.(아크앤북 서점 방문후기) 내가 살고 있는 노원/의정부 방향은 서울지역 내에서 신혼부부가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이다. 해서 그런지 다른 지역보다 유모차가 많이 지나다니며, 주말 되면 외식하러 나온 사람들로 인파가 북적인다. 이로 인한 대형마트 간 경쟁은 끊이지 않는데, 예전에 자주 갔던 대형마트에 사람이 하도 없길래 '다들 코로나 때문에 집 밖에 나오질 않는구나.' 생각했는데, 이곳 이마트 월계점에 오고 나서야 알았다. '노원구 사람들이 전부다 이마트에 모였구나.' 서점 방문후기이다. 이마트 월계점은 이마트 트레이더스몰과 붙어있다. 중간 구름다리를 연결해서 건물을 따로 두고 있을 뿐이지 사실 연결되어있다. 여기서 이마트 월계점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는데 나 혼자 너무 늦게 알아차려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이마트 월계점에 웬만한 먹을.. 2020. 7. 16.
크레마 전자책 비추. 항상 애착이 없을 수 밖에. (책장 정리를 하며) E-book 리더기를 구매한 적이 있는가. 아마 서점가에서 다양하게 배치해놓은 전자책 단말기를 많이들 보셨으리라 생각한다. sam, 리디북스, 크레마, 이름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하지만 나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매번 똑같은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면, 전자책은 그 성능이 아무리 좋다한들 결국엔 얇은 단말기로 책을 읽는다는 것뿐이었고, 해상도나 크기는 각자 사용자가 얼마나 적합하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구매후기에 큰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서점에서 근무할때 전자책을 문의하시는 분들에겐 항상 이렇게 얘기하곤 한다. "아무래도 사용자가 전자책을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물건이나 다 그렇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드라이기, 전동칫솔, 냉장고, 에어컨,.. 2020. 4. 21.
서점 직원이 항상 친절할 수는 없습니다. 요즘 대부분 대형서점으로 중고책을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알라딘, 예스 24, 교보문고에서 중고책을 판매할 수 있는데요. 그 대형서점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제가 그때의 이야기를 몇 번에 걸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여섯 번째입니다. 1. 신중하게 파세요. 2. 남의 책을 팔지 마세요. 3. 판돈으로 꼭 다시 책을 사세요. 4. 책을 함부로 대해주세요. 5. 웬만하면 폐기하지 마세요. 6. 모든 것을 응대할 수 없습니다. 7. 재미있었던 서점 근무. 제가 일하던 서점은 아침 아홉 시부터 저녁 아홉 시까지 하던 중고서점이었습니다. 대형서점이었기 때문에 오픈 시간과 마감시간을 따박따박 치켜야 했고, 여러 가지 정황상 고객님의 편의를 변수적으로 봐드릴 수가 없는 서점이었습니다. 예를.. 2020. 1. 14.
누가 요즘 책을 버리냐. 요즘 대부분 대형서점으로 중고책을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알라딘, 예스 24, 교보문고에서 중고책을 판매할 수 있는데요. 그 대형서점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제가 그때의 이야기를 몇 번에 걸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다섯 번째입니다. 1. 신중하게 파세요. 2. 남의 책을 팔지 마세요. 3. 판돈으로 꼭 다시 책을 사세요. 4. 책을 함부로 대해주세요. 5. 웬만하면 폐기하지 마세요. 6. 모든 것을 응대할 수 없습니다. 7. 재미있었던 서점 근무. 중고서점에서 근무하다 보면 정말 별의별 책을 다 판매하러 오십니다. 사람을 벗겨놓고 묶고 때리는 SM물의 19금은 물론이고, 누드집, 누드 그리는 방법, 그 남자들의 사정 BL, 사주 명리학, 다단계, 신천지, 게임 공략, 닭 부위별..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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