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주식회사를 즐기면서 코로나를 생각해봅니다.
라는 게임을 알고 계신가요. 이 게임은 박테리아, 곰팡이, 기생충, 나노 바이러스, 광우병, 흑사병, 돼지독감, 천연두, 가짜 뉴스 등 종말론에 입각한 모든 네이밍을 게임 카테고리로 합니다. 적절한 전염성, 내성, 방해 요소를 업그레이드시켜 더욱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죽이며, 백신 치료 선진국을 파멸시키고, 끝내 전 세계가 아얘 종말 해야 이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1명도 남아서는 안 되는 게임이죠. 오늘 일과를 마치고 오랜만에 켜봤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어느 나라에서 전염병을 시작할 것인지 정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전염병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장 빨리 퍼트릴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인가... 그곳은 중국이었습니다. 1월 말 까지만 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의 생각은 안일했습니다. 아둥바둥한 사람..
2020.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