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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김유라 -서른 언저리에 서니 어떤 예감이 몰려온다. 더 이상 내 인생에 반전 같은 건 없을 거라는 불길한 예감. 대개 '기회'란 20대에게나 주어지는 카드 같아서. 박막례 -염병하네. 70대까지 버텨보길 잘했다. 나이가 들면 사람들은 많은 것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어디서든 그런 것 같습니다. 홰외해서도, 우리나라에서도, 나이를 먹으면 체력도 부치고, 능력도 잃어버리는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전국을 누비벼 유튜버 스타가 된 사람이 있으니 70살 박막례씨입니다. 네, 제가 소개하기엔 아주 늦은 감도 있습니다. 새 책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게다가 올해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해에 1위 에세이 후보로 서점에서 1위로 꼽히는 책이 있으니, 이 책. [박막례, 이대.. 2019. 12. 25.
아소부(ASOBU) 콜드브루 커피머신. 전기없이. 깔끔한 맛. 저희집에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습니다. 무려 필립스입니다. 신혼 선물로 지인에게 받은 그 커피머신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데, 벌써 4년째 되는군요. 와이프 말마따나 3000잔은 내려마셨을겁니다. 엄청 많이 내려마셨고, 저는 정말 커피를 좋아하는 애호가 입니다. 지금은 겨울입니다만, 지난 여름에 꼭 사고 싶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 콜드브루를 내려주는 착한 아소부 콜드브루 머신입니다. 추운 겨울에 이 콜드브루 머신이 생각났던건 딱히 이유가 없었습니다. 마침 인터넷에서 예전에 봤던 가격보다 훨씬 더 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110,000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할인쿠폰 받고 할인 기간중이고 이래저래 확인해보니, 6만원때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냥 싸길래 좋아서 샀다고 봐야하겠습니다... 2019. 12. 24.
박나래 어묵 라면 나도 해먹었다. 재료 :다진마늘 두 큐브 :눌른 양파 :다진 양파 :사각 어묵 :청양 고추 :신라면 라면 스프와 다진마늘, 그리고 누른 양파를 먼저 넣고 끊인다. 면과 어묵, 채썰은 양파와 고추를 넣는다. 끝. 며칠전에 와이프가 어묵을 넣은 라면이 먹고 싶다고 했다. 청양고추를 팍팍 넣어 먹고 싶다는 말에 의아했다. 뭐? 청양고추? 평소에 맵게 먹으면 속이 쓰려 암 것도 못하는데 웬일인가 싶었는데, '나혼자 산다'에서 그렇게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고... 특히. 어묵을 라면 면발처럼 채썰어 먹는 모습이 인상깊었는지, 그렇게 꼭 먹고 싶어했다. 저번에는 그 사실을 몰라서 재료만 넣고 어떻게 해서 먹었는데, 이번에 나도 라면을 먹고 싶어서 이렇게 넣어 먹어봤다. 라면도 신라면이고, 청양고추는 많이도 넣어서 엄청 매웠는데, 와..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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