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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18

밀리의서재 내만오 (내가 만든 오디오북) 수익 프로그램. 아직 한참 부족해. 들어가며. 밀리의 서재에서 신박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소소한 재미와 수익, 둘 다 잡는 리더 되기'라는 부제목으로 를 론칭했다. 내만오는 내가 만든 오디오북 서비스로, 내가 오디오북을 녹음하면 그걸 듣는 사람이 있었을 때 나에게 수익이 창출된다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게 아직 초기라서 그런지 진입하기가 너무 어수선하고 진입장벽이 터무니없이 높았다. 일단 구독하라고? 일단 내가 만든 오디오북을 해보기 위해서는 '내만오KIT'라는 프로그램을 깔아야 했다. 이것은 PC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설치할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며 PC를 켰다. 설치를 해보니 로그인을 하란다. 오래전에 가입해둔 기억을 더듬어 겨우 로그인을 해보니, 구독 없이는 '내만오KIT'를 사용할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나는 9,.. 2021. 3. 17.
리남 강의 후기. 내가 듣기엔 아직 멀었던 강의였다. 나는 예전부터 블로그로 플렉스 하기를 간절히 바라왔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건 2008년. 그러니까 굉장히 오래전부터 수익형 블로그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지만, 굉장히 저조한 수익률로 인해 쉽게 포기했고. 이걸로 월 1000만 원을 번다는 리뷰요정 리남으로 인해 2020년 1월에 내 열정은 다시 불살라 올랐다. 들어보긴 했다. 리남의 클래스 101 강의. 강의를 들어도 처참했다. 하루 2시간은 너무 짧았다. 아무리 전략을 짜고 포스팅을 해도 내 수익은 오를 줄 몰랐다. 구글은 나의 게시글을 많이 보여주지 않았고. 사람들이 클릭도 안 해줬다. 지금 미리 결론부터 말하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꾀하는 사람들은 다계정의 블로그를 운영해서 단시간에 돈 벌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귀하의 콘텐츠를 소중하게 생각합니.. 2020. 10. 28.
스낵스낵! 우리 안에 들어있는 욕구를 참아야만 하는가! 인스턴트를 참을 수 없다! 전지적 참견 시점(MBC) 첫 화에서 이영자는 녹화 쉬는시간에 매니저에게 김치면 컵라면과 김밥 한 줄을 부탁했다. 컵라면을 사발면으로 사갈 지 큰 컵으로 사갈 지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매니저는 큰 컵을 골랐고. 이영자는 탄식한다. "그게 아니지!". 뒤이어 송은이가 말한다. "김치면은 사발면이죠. 스낵스낵한 느낌이 있으니까.". '스낵스낵!' 우리에겐 인스턴트 욕망이 있다. 퇴근하는 지하철 길에서, 뜬금없이 작은 스트로폼 용기의 김치면을 먹고 싶다거나. 베이컨 샌드위치를 위해 양상추, 베이컨도 사놓았으나 지금은 다 필요 없고 식빵에 케챱만 뿌려 먹고 싶다거나. 빅맥도, 버터킹도, 롯데리아도 필요없고 그냥 편의점 햄버거가 필요한. 그런 저렴한 입맛을 다실 때가 있다. 오늘도 그랬다. 다 필요 없고, 천 오.. 2020. 10. 27.
김민식PD. 나의 블로깅을 영혼까지 끌어올리게 하다. 뉴 논스톱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 PD로 자리 잡았던, 그러나 MBC 파업으로 그 자리는 고스란히 내려놓게 된 이력도 있는 너덜너덜한 그 이름 김민석. 그러나 이를 발판 삼아 출판도 하고 강연도 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위대한 트랜스포머 김민식입니다. 김민식 PD는 제가 알고 있는 유명 티스토리 블로거 중에 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티스토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지 않고, 또 '블로그'만 하고 있다는 것은 밝히고 있죠. 그의 팬들은 여전히 블로그에 방문하며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저도 구독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만, 좋은 영상이 있어 시청해본 적이 있습니다. 영상은 글 하단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1층에는 MBC 가게가 있습니다. 20몇년째 월세를 주고 있어요. 2층에는 출판사입니다. 첫 책이 ..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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