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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뮤지움]헬로초록씨 키트
갓 수확한 제철 산물, 떠오르는 맛집 메뉴, 간편한 이유식 재료를 밤 12시 주문해도 다음 날 새벽 문 앞에!
item.hellonature.net
나는 결혼하기 전부터 식물 키우는 것을 좋아했다. 다육식물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화분들도 날씨가 좋으면 종종 사서 하나씩 베란다에 놓곤 했는데, 대학생 시절에는 원룸에 선인장을 잔뜩 놓고 바라보기가 취미였던 것 같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면서 점점 식물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면서 조금씩 화분을 치우게 되었다.
그렇다고 식물에 대한 애정이 사그라든 것은 아니었다. 지금의 와이프와 함께 식물을 골라서 키운 사진의 행운나무는 3000원짜리 아주 싼 화분에서 시작되었다. 다행히 물을 주면 아주 빨리 자라고, 겨울이 되어도 잘 버텨주어 거의 7년 동안 함께한 식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언제 크나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나무가 되어서 나를 흐뭇하게 해주고 있다.
이 기분을 아이도 느껴보게 하고 싶었다. 씨앗을 심고 직접 물을 주어서 화분에서 싹이 트는 과정을 보여주어 식물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고 싶었다. 남자아이라서 길가에 풀을 뽑거나 꽃을 뜯어다가 쉽게 보여주고 쉽게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게다가 개미는 또 어찌나 밟아 싸는지.) 직접 물을 주고 콩을 키워보라고 하면 어떨까 싶어서 산 게 헬로네이처 상품에 [헬로초록씨키트]이다.
아이가 스스로 식물에 관심과 애정이 생길 수 있도록 엽서와 초록색의 갖가지 물감이 들어있는 키트다. 화 분또 한 재생 하 능한 친환경 화분으로 되어있다. 박스를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열어놓고,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개와 낚시 부품(?)들, 그리고 스스로 그린 자동차 모형 등, 소중한 보물상자로 바꿔놓아 생명의 소중함을 한 껏 더 강조시켰다. 아이도 내가 화문에 물을 주면 따로 아기 주전자를 가져와 물을 살짝씩 부어준다. 총두 개의 콩을 심었는데, 한 개의 콩이 발아해서 싹이 틔었고,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고 있으니, 아이가 아침마다 하는 일과 루틴 중 하나가 된 셈이다.
아이가 바빠졌다. 일어나자마자 식물에 물 줘야 하지, 거북이한테 밥 주고 인사해야지, 쉬야하러 변기통 가야 하지... 어쨌거나 규칙이 생긴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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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알로에젤] 식용색소를 섞어 아이와 함께 촉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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