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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샌드위치 메이커 / 가사도매상 핫 샌드위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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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를 위한 빠른 샌드위치.

와이프가 아침에 출근을 한다. 나는 언제나 부랴부랴 와이프의 도시락과 아침에 간단히 먹을거리를 준비한다. 와이프는 항상 출근 30분 전에 일어나므로 씻고 말리고 옷 입으면 그 시간을 다 할애한다. 식탁에 앉아서 무엇을 느긋이 먹을 시간 따위가 없다. 해서 바나나를 챙겨주거나 과일을 갈아서 손에 쥐어준다. 하지만 좀 더 특별한 것이 없을까 해서 준비했다. 오늘 소개하는 도구는 가사 도매상 핫 샌드위치다.

 

가사 도매상 핫 샌드위치

금속 가공의 산지로 유명한 츠바메 산조에서, 지역에 뿌리내린 제조를 하고 있는 가사 도매상.
조리의 기본이 되는 도구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장점보다, 항상 시대의 변화에 맞는 기능성을 추구하고 변화하는 것이 가사 도매상의 제조 자세입니다.
사용성의 용이함과 미의 균형과 사용자의 시선에서 만들어지는 가사도매상의 도구는, 누구의 부엌에서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일상의 식생활을 풍부하게 해 줍니다. 

산지의 뀌어 난 기술을 활용하여,
매일의 가사에 필요한 도구를 제안하는 것이 "가사 도매상"의 목표입니다.
-상품 글 발췌.

나는 샌드위치판을 처음 써본다. 이것 이전에 발뮤다 토스터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어쨌든 조리를 하는 기구이다 보니 전자레인지 옆에 배치해놨다. 죽은 빵을 살린다고는 하나, 빵은 맛있는데 빵 부스러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더라. 더군다나 샌드위치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많은 재료를 넣고 간편하게 압축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다. 가사 도매상의 핫 샌드위치 메이커는 위생적으로 다룰 수 있는 스테인리스의 소재로 되어있으며, 불필요한 장식을 하지 않고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용도가 무엇인지 알만큼 보이는 것도 명확하고, 식빵에 대료를 많이 담아도 샌드위치를 압착하면 속을 고스란히 채우고 따뜻한 토스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산더미처럼 쌓아놔도 꾹 눌러서 아담한 사이즈가 완성된다.

 

본체를 열면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 칸막이가 식빵의 테두리 부분을 눌러주고, 손잡이 부분을 완벽히 락을 걸어서 사용하는 토스트기이다. 이는 곧, 안쪽에 재료를 많이 넣어도 빵 밖으로 나오기 힘든 구조인 것이다. 양배추를 잔뜩 넣어서 길거리 토스트를 만들 수 있고, 치즈를 듬쭉넣어 치즈토스트도, 남아있는 재료들을 몽땅 넣어 나만의 건강한 레시피로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노릇한 모양새를 보라. 당장 빵칼로 짤라서 베어먹고 싶다.

 

게다가 사용자의 식감에 따라서 좀 더 촉촉한 식감을 원하면 본체의 외부 테두리의 물을 조금 부어 만들면 바삭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의 토스트도 완성할 수 있다. 

 

인덕션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가스레인지에서 사용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서 그 단순함과 간결함은 더해진다. 

 

단점이라면

하지만 노릇하게 식빵을 굽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불판에 올려놓으면 언제 식빵이 노릇하게 구워지는지, 타는 것은 아닌지, 아직 먹었는지 닫혀있는 상태에서 알 길이 없다. 하지만 마치 붕어빵을 굽듯이 한번 눌러두고 틀을 잡은 다음 익을 때까지, 그러니까 식빵이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샌드위치 팬을 오픈하면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여타 다른 자동 토스트기들보다 한결 좋은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시간을 잴 필요 없이 본인의 식사 환경에 맞춰서 조절하면 되니까 말이다. 

 

오늘도 와이프는 따봉을 날리며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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