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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오렌지 시금치 아몬드 주스,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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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정말로 괜찮은 것일까?

오렌지와 시금치, 그리고 아몬드까지. 이 조합이 과연 괜찮은 것일까? 갈아먹는 레시피를 검색하던 중에 의외에 조합이 있어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맛있겠다.' '건강하겠다.' 같은 생각 따윈 사실 없었고, 집에 있으니까 한 번 마셔볼까? 하는 생각이 앞섰던 이번 주스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착즙기 필요하지 않나요?

오렌지는 평범하게 갈아마셨다가는 껄끄러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사실 오렌지는 착츱기가 필요한 과일이다. 껍질을 벗긴다 한들 내피가 두껍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과즙을 걸러내기가 매우 까다롭다. 이건 좀 이기적인데, 하여 나는 바이타믹스 블랜더를 구매했다. 스타벅스에서도 이걸 비치해놨다길래 믿고 구매했는데, 정말이지 전부다 와장창 갈아버리니까 굉장히 편리하다. 아무튼. 참고 바란다. 

 

시금치의 효능.

녹색채소로서 시금치가 건강식품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효능을 얘기하자고 한다면 아마 다들 모를 것이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A, B1, B2, B6, C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억력 향상. 항암 효과, 치매 예방, 눈 건강, 빈혈 예방에 대표적으로 좋다. 그밖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대표 식품이다. 

 

오렌지의 효능.

오렌지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들만큼 매우 영양소가 풍부하다. 단지 맛있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식품이기도 하지만, 오렌지도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주고,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신맛이 나는 과일류는 산성이 강한 과일이므로, 공복에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하여 아몬드와 함께 갈아 마시면 어느 정도 벨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 

 

오렌지 시금치 아몬드 주스 레시피.

 

오렌지 : 3개

시금치 : 5개

아몬드 : 10개

물 : 300ml

얼음 적당량

파인애플 (없어도 좋다)

 

아몬드 맛이 강하다.

우리집에는 아몬드가 따로 있지 않았고 <하루견과>라는 일정량의 견과류가 섞여있는 제품을 넣었는데, 건포도가 함유되어 있어서 과연 좋은 맛이 나올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갈아서 시음해 보고 나니 그런 고민이 싹 사라졌다. 견과류의 향이 오렌지와 시금치의 향을 싹 덮어서 상큼한 맛을 내진 못했지만, 너무 느끼하지 않은 훌륭한 주스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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