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에너지 드링크. 레모네이드 후기 시음

몇 종류나 드셔보셨습니까.

이번에 마신 에너지 드링크는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시트라> 입니다. 이름마저도 엄청나서 힘주기에는 이만한 음료가 없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실제로 이 에너지 음료는 에너지 음료계의 폭탄입니다. 카페인과 타우린이 다른 음료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가있고, 활력을 돕는 비타민B도 하루 권장량의 약200%가 함유되어있죠. 게다가 미국에서 출시되는 음료들은 우리나라에 비해 용량이 많으니, 미국 캔은 한캔당 타우린이 4.000mg 정도가 들어갑니다. 이정도의 음료를 한번에 들이키면 삽시간에 황소가 되지 않을까...

두껍고 무거운 레모네이드.

노란색의 시트라는 색깔과도 비슷한 맛을 냅니다. 레모네이드 맛이 나는데, 에너지가 들어가는 느낌이 충만한지라 입안에서 묵직함이 느껴지고, 목을 넘어올때에 '뭔가 잘못된 것을 삼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뭐,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차량으로 치자면 불스원샷을 차량에 넣는 느낌입니다. 

 

몬스터에너지 시트라 355ml x 1캔

 

 

아마 폭포를 갈아넣었을지도 몰라

정제수, 이산화탄소, 타우린, 비타민B 이노시톨, 인삼추출물. 빼곡히 들어선 원재료들에 감탄하며 또 마셔봅니다. 사무실에서, 직장에서, 이걸 마시면서 운동장을 달리는 생각을 해보세요. 가슴이 두근거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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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음료를 찾아서.

정관장 테이크파이브, 핫식스보다 깔끔한 음료수.

 

광동제약 TEI2000 동아제약 박카스와 동일 그리고 타우린 권장량

 

강서. 한국 수제맥주의 시작. 그러나 이젠 그저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