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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17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별내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추천.(서울 근교 수목원) 요즘 같은 때에 아이와 함께 어디를 다닌다는 것은 거의 생존을 무릅쓰고 가는 것이나 다름없지만, 현재 글 쓰는 시점이 2020년 9월의 막바지. 그러니까 코로나 터지고 8개월째 되는 날인데, 8개월 동안 어디 아무 곳도 못 다닌다는 것은 정말이지 정말적입니다. 하여 이런 주의에도 불구하고 어디 나들이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만해도 하루가 바쁘다고 아이를 데리고 차를 타고 수목원이나 미술관을 다닙니다. 물론, 마스크는 어느 때나 착용하셔야 합니다. 입 밖으로 말할때에도 무조건!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서울 근교 나들이 서울에 가장 경치좋고 나들이하기 좋은 곳을 검색해봤습니다. 사실 가을이 시작되고 있는 이 무렵에는 주말에 어딜 가도 사람이 붐빕니다.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도 퇴소했기에 주중에 이.. 2020. 9. 28.
길동생태공원 가족과 함께 다녀온 후기. 이제는 잊혀질 것만 같다. 길동자연생태공원은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자연공원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길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희가 간 당일에는 도로 확장공사로 주차장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예약방문이 가능하니, 반드시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실내볼거리가 폐쇄되어있어서 제안이 있었지만, 저희 방문목적은 숲에서 평범하지만 도시에서 보지못했던 작은 풀들과 곤충들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무료 프로그램팜플릿에는 습지지대를 비롯한 각종 산책로가 약도로 표시되어있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스템프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총7가지의 지대를 거닐면서 스템프를 찾아 도장을 찍을 수 있었어요. 찾기 어렵지 않았지만, 저희는 하나를 못찾았네요. 찾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이리저리 둘러보다보니 도장을 거의.. 2020. 9. 24.
제주 돈내코 원앙폭포. 서귀포에 안개 가득한 계곡을 가고 싶다면. 계곡의 양쪽이 모두 상록수림으로 자리잡혀있는 원앙폭포는 그 길이가 5m정도 된다. 이곳은 제주 돈내코에서 1.5km정도 되는 원앙폭포인데, 입구로부터 걸어서 20분가량 거리이다. 한라산에서부터 내려와 항상 차고 맑은 물로 유지되어 있으며, 상록수림으로 경치가 빼어나 계곡에 놀러왔는데 폭포까지 맞는 이벤트가 가능한 피서지이다. 7~8월에 물을 맞을땐 가장 차고 이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낫는다는 소문이 있어 여행객도, 제주도민들도 많이들 오는 휴양지이다. 또한 돈내코 입구에서 천천히 폭포를 향해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나무 벤치가 있어서 울창한 숲 사이로 산림산책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계곡 입구 건너편에는 야영장과 주차장, 취사장, 체력단련 운동기구가 간단히 갖춰져있어서 여행의 편의성도 고려되어있다. .. 2020. 8. 18.
옥천수생식물학습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수생식물원은 어때요? 오늘 소개하는 곳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옥천 수생 식물 학습원이다. 요즘 멈추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서 휴가 계획이 선뜻 서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어린아이를 두고 있는 나는, 해수욕장이나 아쿠아리움 같은 사람들이 많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특히 망설여졌다. 그래서 자연 안에서의 관찰, 부모의 휴식에 대한 검색이 필요했고, 충북 옥천에 있는 식물관이 제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대청호 안에서 멋진 경관이 있는 이곳은 2003년부터 이곳 마을 주민들이 수생직물을 직접 재배하고, 번식과 보급을 하는 관경 농업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또 2008년에는 충북 교육청에서 체험학습장으로 선정하여, 아이들이 둘레길을 둘러보며 학습을 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반드시 예약. 수생식물 학습원에 방문..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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