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17 만석닭강정, 중앙닭강정 직접 맛있는 닭들을 먹고나니. (속초 여행에서) 지난주에 우리 가족은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교암 해변이 있는 경치 좋은 곳에 독채를 빌려서 4박 5일간 머물렀다. 30 발자국이면 해변에 모래사장에서 모래놀이를 할 수도 있었고, 생각보다 연일 날씨도 좋아서 텐트도 치고 즐겁게 놀다 왔다. 그간 유명한 체험관도 간간히 들르고 맛있는 집이라고 하는 곳도 찾아서 가봤는데. 속초에 있는 음식들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지방에 유명한 여행지로 꾸며져 있는 곳들은 대부분 그런 것인지. 이제는 택배로 모든 것이 가능해졌다는 느낌을 받게 됐다. 나는 닭강정을 비롯한 치킨을 매우매우 좋아한다. 하루에도 두 번씩 집 앞에 있는 6500원짜리 옛날 치킨을 그렇게 먹고 싶어 하며, 두 블록 더 건너가면 있는 허름한 상가에 닭강정 집도 매일 생각난다. 하루 먹으면 그다음 날에.. 2020. 6. 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