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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음료38

쿠팡이츠 bhc 뿌링맵소킹 달콤치즈볼 시켜본 후기 리뷰. 매운맛은 종결. 쿠팡이츠에서 구매하면 첫 주문에 8,000원을 할인해준다는 광고가 있어서, 배민에서 주문하지 않고 쿠팡이츠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결론은 치킨 브랜드마다 전부 첫 주문 할인 금액이 다릅니다. 제가 마케팅으로 본 할인은 BBQ치킨이었어요. 그래서 먹지 말까 생각하다가, BHC치킨을 한 번쯤 꼭 먹고 싶다는 생각에 주문에 들어갔습니다. '치타 배송'이라고 해서 20~30분 안에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는 그림이 있어서 더 배달시켜먹는 데에 기대가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문을 막상 시키고 보니까 정확히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다른 배달과 시간이 비슷했던 거 같습니다. 여하튼 실시간으로 배송 알람도 와서 기다리기 힘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뿌링맵소킹과 달콤 치즈볼에 대한 리뷰를 하겠는데요... 2020. 11. 13.
잭아저씨 보쌈족발, 어제꺼 먹지 말고 꼭 당일꺼 드세요. 불쾌 솔직 리뷰. 잭 아저씨 보쌈이나 족발을 시킬 때면 아이러니한 메뉴가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당일 보쌈 족발 메뉴인데요. 아니 그럼 다른 메뉴는 당일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지난날을 생각해보기로는 아마 '전날 족발' 메뉴가 좀 더 싼 가격에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먹어본 기억이 있으니, 분명 '전날' 메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써보겠습니다. 전날 족발의 불쾌한 기억을 따라서. 예전에 전날 삶은 족발을 시켜봤는데, 맛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비곗살 부분이 심하게 눌어붙어서 끈적거렸고, 입안에서 불쾌하게 들러붙어서 이게 그냥 족발인지 콜라겐 덩어리인 젤리를 씹는 것인지... 불쾌해서 감탄이 나오는 맛이었지요. 그래서 당일 삶은 족발은 맛이 어떤지 다시 한번 상기해보려고 당일 .. 2020. 11. 8.
우롱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우롱차 이즈 얏바리 스바라시! 대학을 졸업하고 프랜차이즈 커피숍 공차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다. 당시 SNS에서 '공차 언니가 알려주는 공차 꿀팁 레시피' 라는 인기 게시물이 있었는데, 읽어보지 않고 지나간 기억이 있다.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으려고. 어차피 나는 공차에 다니고 있고, 레시피도 다 알고 있으며, 내 입맛에 맞는 차는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차(블랙, 얼그레이, 그린, 우롱)를 고르고, 우유를 넣거나, 타피오카를 넣거나, 알로에를 넣거나, 다양하게 섞고 올려 마시는 복잡한 방식들 중에서. 내가 원하는 음료를 찾는 것은 행복이었다. 요즘은 좀 더 다양하게 메뉴가 나오는 것 같은데, 좀처럼 이색적이지 못해 보인다. 암튼 그때는 행복했고. 나는 종종, 여유 있던 그 시절에 했으면 좋을 아르바이트를 상상한.. 2020. 10. 24.
한국수제맥주 구미호RELAX. 상큼하거나 그저 그렇거나. 깔끔한 피니쉬와 기분 좋은 레몬그라스 향을 담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맥주입니다. -상품 정보에서. 3캔에 9,900원 하는 한국수제맥주 중에 [구미호 RELAX]맥주를 들여왔습니다. 독특하게 생긴 맥주로, 상품만을 봤을때 크게 맛이 생각나지 않아 더 궁금했습니다. 까보니 이도저도 아니었습니다. 정말 이런게 '데일리 맥주'라는 것인가 봅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한국수제맥주를 생각해봅니다. 맛을 생각하지 않고 디자인을 한 번 생각해주세요. 경복궁, 성산일출봉, 남산, 등등. 저마다 다른 디자인이지만 맛을 표현하는 그림은 선명합니다. 빨간색 지붕을 독특하게 강조한 경복궁 레드에일은 자몽의 쌉쌀한 맛이 뚜렷하게 나타나지요. 노을지는 성산일출봉의 풍경을 표현한 성산일출봉은 오렌지맛의 상큼한 시트..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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