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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키(약 안쓰고 아이 키우는 방법)와 공동체 어린이집, 우리는 지금 과잉육아를 하고 있는가. 하단에 링크는 제가 얼마전에 보았던 네이버 지식백과의 한 켠입니다. 제 아이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주기 위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공동체 어린이집'에 대한 이슈가 우리가족에게 생겼는데요. 이 공동체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에 보육료를 결제하고 아이를 탁아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직접 조합원으로서 동참하여 어린이집 교사또한 부모들의 투표로서 진행되고, 아이들의 방 청소도 어린이집의 일원이되어 진행합니다. 색다른 방식임에 분명하죠. 이상적 육아라는 이상한 육아 [문제는 ‘과잉 육아’, 현실 부정이 아니다] 나는 익숙한 것을 건드려 논쟁을 촉발시키는 글을 쓴다. 이 연재의 목적 역시 ‘자녀 교육을 잘하겠다는’ 부모의 좋은 의지가 실제로는 나쁜 극단� terms.naver.com 하지만 타 어린이집과는 비교하지 못.. 2020. 10. 11.
황소윤의 좋은 상담, 이제 중학생이 된 너에게. 새소년 밴드. 아직 자신의 친구들을 못 본 친구들이 있다. 그건 바로 요번 해, 2020년 이제 중학생이 된 친구들이다. 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바이러스가 터진 이후로 학교에 가지 못한 채 교복만 받고 겨울을 맞이하려 하고 있다. 집에서만 있어야 하는, 동네 친구들과 아직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있어야 하는 학생들 말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새 소년 밴드의 황소윤이 들어줬다. 중성의 보이스, 독보적인 음질감, 남다른 패션과 시선을 주목하게 만드는 음악적 몸놀림과 표정으로 세간에 주목을 받은 새 소년 밴드. 거기서 황소윤은 더 독보적이다. 황소윤이 부르는 유튜브의 영상 속 댓글은 정말이지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로 간절하다. '내 꿈이 옛날에 황소윤 안경 줄이었다.' '황소윤이 물고 있는 피크 한 번 되어봤으면 좋겠다.' '내.. 2020. 10. 10.
어도비 오디션(Adobe Audition). 수많은 프로그램중에 내가 이 것을 선택한 이유. 저는 대학시절 음향편집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음악 편집'이죠. 저작권이 있건 말건 연극학과에 재학하면서 연극에 맞는 극적 음악을 선택해야 했고, 많은 음악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봤습니다. 어도비 오디션 이전에 쿨 에디트, 사운드 포지, 프로 툴즈, 로직 프로... 수많은 음향편집 프로그램 중에 딱 하나 꼽으라면 저는 아직 도어 도비사의 어도비 오디션(Adobe Audition)을 택하고 싶습니다. 아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쿨 에디트는 어도비사에 툴이 넘어가기 전에 만들어진 편집 툴이며, 사운드 포지는 영상 프로그램 베가스에 연동되는 음향편집 툴입니다. 또 많이들 맥북으로 사용하시는 파이널 컷에서 쓰이는 음향편집 프로그램이 로직 프로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음향편집 프로그램은 그에 맞게 영상편집 프로.. 2020. 10. 9.
새로운 다단계의 도약.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사람들은 조심하자. 월 천만 원 번다는 사람들이 수중에 깔리고 깔렸는데, 왜 내 주변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없을까요.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들은 많은데 왜 우리는 항상 거지 빈털터리에 지하철을 타고 다니고 직장 다니느라 구두굽이 닳을까요. 이렇게 생각하자니 뉴스로 시선을 돌리는데 트럼프는 병들고 대통령은 항상 문제이고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습니다. 시선은 방향을 잃고 차라리 웹툰이나 보면서 잠을 자는 게 하루의 끝입니다.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런 사람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면서 여러 가지 채널을 확장시키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저만해도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게다가 티스토리 계정을 다계정 생산하고 양질의 글을 쓰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고 있으니까요. 유튜브도 개설해서 몇 가지 영상 올려봤지만 시간이 너무 타버려서,.. 2020. 10. 8.
온라인 건물주가 되는 법? 쉬운것 같냐.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월 천만 원 번다는 사람을 얼마나 보았냐고. 여러분도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얼굴도 안 까고 목소리도 안 까고 사진과 자막만으로 영상을 편집한 유튜버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네이버에 요리 레시피를 찍어 올리는 파워블로거가, 신사임당을 따라한 스마트스토어가, 월 1천만 원을 벌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세상이라고. 돈 버는 방법이 깔려있고, 나는 실행하지 못했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나는 실행했습니다. 근데 생각만큼 돈이 안벌려서 마음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뭔가 잘못된 것일까요? 자청이 람보르기니를 타고, 신사임당이 포보스 메인을 장식하고, 리섭이 컨설팅을 하고, 정다르크가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그렇게 파이프라인을 형성하고.. 2020. 10. 7.
나는 오늘 8,450원을 벌었는가. (블로그를 하며 드는 생각2) 저는 전업 아빠입니다. 요리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아이를 돌보고 있죠. 돈은 와이프가 벌어옵니다. 저는 가부장적인 제도에 반대하며 남자가 되었으면 가장이 되어 나가서 돈을 벌고 와이프와 아이에게 떳떳해야 한다는 관념 따윈 없지만, 은연중에 그래도 집에서 아이 돌보는 주제에 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빌빌거린다는 의식이 감싸곤 합니다. 다시 말해 제가 그렇게 스스로 불쌍하게 여기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돈이 있어야 제 곁에 사람에게 떳떳하다는 생각이 있죠. 그래서 그런지 지지부진한 블로그 수익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하면 남들이 내 글을 많이 볼 수 있고, 또 내가 잘 쓸 수 있을까. 내가 즐거우면서 도움이 되는 글은 무엇인가 오늘도 고민합니다. 주로 육아가 끝나고 와이프와 아이가 잠들면 저는 24.. 2020. 10. 6.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콘텐츠의 방향. 블로거의 질문. 안녕하세요. 악튜러스입니다. 요번 주 저번 주 계속해서 마음에 걸리는 문제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니, 문제점이라고 하기엔 좀 거창하고, 고민이라고 해야 맞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1일 1포를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조회수가 많지 않아서 고민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게다가 키워드 생각하면서 쓰자니 내가 원하는 글을 쓰지 않아서 스트레스받고, 돈 받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돈 벌어보자고 하는 글쓰기인데 왜 이렇게 마음이 헛헛할까 고민이 참 많았답니다.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저보다 오래 했거나 적게 했거나... 꾸준한 양질의 포스팅을 하는 것은 고민거리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식의 효능, 디지털 전자기기... 이런 이야기를 할 깜냥은 안되는 것 같다. 신제품 리뷰, 고양이, 강아지, 패션, 음식,.. 2020. 10. 5.
그레고리 포터 Gregory Porter 가 군밤 모자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즈 보컬리스트 추천) 그레고리 포터는 재즈만을 추구하는 고집스러운 가수는 아닙니다. 블루스, 팝, 가스펠을 두런두런 많이도 부르는 가수이죠. 그가 이렇게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는 이유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말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노래하라'라고 말한 어머니에게 항상 감사한다는 그레고리 포터. 그의 대표곡은 무엇이며, 어떤 이력을 갖고 있는지. 왜 유명한지. 그리고 특이한 그의 생김새(모자)는 왜 그런 것인지 적어내려가볼까 합니다. 그래미상을 두 번 씩이나. 스물 네 살에 할렘가로 이주해서 살았다고 하는 그레고리 포터, 흉하고 위험하다고 소문난 도시에서 언제나 긍정에 에너지를 펼쳤던 그는, 형이 하고 있는 카페에서 요리를 하면서 가끔씩 마이크를 잡았다고 합니다. 마침내 2010년에 데뷔 앨범 워터(water)를 내게 되는데요... 2020. 10. 4.
표창원 프로파일러 클래스 101 강의가 열리다. 요즘 별의별 강의가 다 열린다. 취미를 전문적으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라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개나 소나 강의를 열고 수업료를 챙겨가는데, 이력을 억지로 짜내서 사람들을 현혹하고 수업을 듣게 하고 시간을 태우는 참여자가 많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여기에서 표창원 프로파일러가 이번에 클래스 101에 프로파일링 강의를 개설했는데, 이는 내가 앞에서 말하는 '개나 소나'와는 다르다는 점을 먼저 주장하고 싶다. 이런 분들이 강의를 더 많이 개설할수록 사회에서 사회적인 관심은 많지만 배울 곳이 없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는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분들을 위한 클래스다 1.프로파일러가 되고 싶지만 진로 정보가 부족한 프로파일러 지망생 2..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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