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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스크린샷 기능, 아직도 홈버튼 눌러? 뒷면 터치로 화면 캡쳐하기. 아이폰 IOS14 업데이트가 2020년 11월에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IOS 업데이트와는 다르게 획기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업데이트는 진작 했어야 맞는데 말이죠. 안드로이드처럼 화면에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위젯을 설정할 수 있게 변화된 것이 큰 특징입니다. 보이는 것은 이게 가장 크고요. 이번 업데이트에서 제가 가장 유용하게 쓰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뒷면 톡톡 스크린샷'입니다. 아이폰 10 유저라면 홈버튼에 측면 스피커 버튼을 이용해서 캡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측면 버튼을 누르다가 휴대폰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많고, 대부분 두 손으로 캡처를 하실 것 같은데, 이번 기능을 활성화하면 한 손으로 간평하게 캡처하실 수 있습니다. 설정 ->.. 2020. 11. 10.
스탄 게츠(Stan Getz Quartet) 추천곡. Woody'n you. 재즈 좀 좋아하겠다 싶은 사람들은 아마 재즈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마음에 드는 곡에 매료되어서 일 것입니다. 게다가 요즘처럼 옛시대에 있던 음악을 한대 끄집어서 리커버하는 곡이 유행이 되어 신선함에 정보를 더 찾게 되기도 하지요. 저도 글렌 밀러(Glenn Miller)의 음악에 사로잡혀서 한동안 그의 음악만을 따라다니곤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원곡을 찾아서 들은 것도 아니고, 2018년 영화로 개봉한 한국영화 스윙키즈에서 대부분의 사운드 트랙이 글렌밀러의 음악이었던 것입니다. 거기서 주로 사용되었던 음악은 In the Mood, Sing Sing Sing 이었습니다. 그렇게 재즈를 막 찾아 돌아다니던 중이었습니다. 보통 재즈는 운동을 하거나 차량에서 많이 흘려듣곤 합니다. 이 사람이 최고다.. 2020. 11. 9.
포토샵을 시작하다. Adobe Photoshop CC. 독학 비용과 도서 추천. 예전에는 포토샵을 소프트웨어로 구매하거나, 암흑의 경로로 다운받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또 대부분의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면 이 소프트웨어를 깔아주는 회사도 많았지요. 7.0버전을 사용했다가 세월이 지나서 다 까먹고 잊고 지냈습니다. 나의 발전을 위해. 그러다가 문득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기위해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Adobe 사의 음향편집프로그램을 다룰줄은 알았습니다만, 경쟁력이 빈약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이 들었던 차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블로그 이웃에게 썸네일 만드는 방법 좀 알려달라고 했는데, 이웃님께선 포토샵작업을 주로 하셨고, 저를 위해서 포스팅을 해주셨지만 제가 도통 못알아보겠는 까막눈이었다는 충격적인 사.. 2020. 11. 9.
잭아저씨 보쌈족발, 어제꺼 먹지 말고 꼭 당일꺼 드세요. 불쾌 솔직 리뷰. 잭 아저씨 보쌈이나 족발을 시킬 때면 아이러니한 메뉴가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당일 보쌈 족발 메뉴인데요. 아니 그럼 다른 메뉴는 당일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지난날을 생각해보기로는 아마 '전날 족발' 메뉴가 좀 더 싼 가격에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먹어본 기억이 있으니, 분명 '전날' 메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써보겠습니다. 전날 족발의 불쾌한 기억을 따라서. 예전에 전날 삶은 족발을 시켜봤는데, 맛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비곗살 부분이 심하게 눌어붙어서 끈적거렸고, 입안에서 불쾌하게 들러붙어서 이게 그냥 족발인지 콜라겐 덩어리인 젤리를 씹는 것인지... 불쾌해서 감탄이 나오는 맛이었지요. 그래서 당일 삶은 족발은 맛이 어떤지 다시 한번 상기해보려고 당일 .. 2020. 11. 8.
공동육아 어린이집 7일차 보고서. 통통 어린이집. 우리 가족은 지난달부터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대한 검색을 했고, 주변 어린이집과는 다르게 아이를 맡기고 데려오는 개념이 아닌 어린이집에 직접 관여하고 참여하고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곳을 원했다. 하여 알게된 것이 노원에 통통 어린이집이었다. 우리 부부가 지난날 고민했던 일부의 기억을 지난날에 기록한 바 있다. 공동육아 관련도서 5권. 그리고 우리부부의 결정. 위 사진은 아이들이 직접 가꾼 텃밭이다. 저기에 부추, 무, 배추, 상추, 고추 등등을 심어놓았는데. 아이들이 저 풀잎들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본다고 한다. 직접 심은 모종이 싹이 트는 것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심정은 어떨까. 생각만으로도 벅찬다. 어른들의 별명 여기서 아빠와 엄마는 전부 별명으로 불리운다. 수수, 치즈, 두부 라는 자연친화적.. 2020. 11. 8.
공동육아 관련도서 5권. 그리고 우리부부의 결정. 우리는 공동육아를 왜 결정하게 되었는가. 결혼하신 당신. 아이를 낳은 당신.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보는 당신.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그날따라 잘 지내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밤중에 말했던 이야기 때문이지요. 평소에 저희 부부는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 누워서 아이가 그 날 있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곤 하는데요. 엄마 아빠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자기 전에 가장 많이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날 아이는 선생님이 때렸다고, 게다가 이렇게 이렇게 하며 자신의 머리를 세차게 때리면서 맞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저희 부부는 그날 이후로 틈만나면 가슴이 덜컹덜컹 내려앉았습니다. 저는 설마 그랬겠냐며 애써 외면했는데, 와이프는 역시 그렇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알아봐야 할 문제들을 놓고 저는 회피했습니.. 2020. 11. 7.
코닥사진관 홈플러스중계점에 필름 맡긴 후기. 현상 스캔 인화도 몰랐는데. 미뤄두었던 필름 스캔 작업을 이제야 하게 됩니다. 와이프가 필름 카메라에 취미가 있어서 저도 한 번 찍어볼까 싶어 옆에서 귀동냥하면서 배우고 두런두런 찍고 다녔는데요.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7통 정도가 있으니, 배운 것 치고는 너무 안 찍은 것 같습니다. 노원 근처 필름을 인화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니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깝게는 중계동 홈플러스 매장 안에 있는 코닥사진관 이었습니다. 방문을 원하시면 사전에 하단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 연락처에 통화해주세요. 사장님이 친절하셨습니다. 특히 저는 필름을 아무것도 몰라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요. 꼭 현상을 해야 스캔을 하느냐고 물어봤어요. 필름 카메라 취미이신 분들한텐 한숨 나올 질문이지만, 그래도 모르는 건 그냥 넘어가면 안 되잖아요? 필름에 상 맺히는 작업.. 2020. 11. 7.
밀푀유나베. 겹겹 쌓고 끓이면 끝나잖아요. 그쵸? 알배추, 깻잎, 아무 버섯(느타리 표고 새송이), 소고기 차돌박이를 준비한다 다른 냄비에는 디포리, 대파, 양파, 무 등을 넣고 멸치육수를 만들어 놓는다. 알배추 깻잎 고기 알배추 깻잎 고기 알배추 고기 깻잎 순서로 켜켜이 쌓고 등분한다. 냄비에 보기좋기 플레이팅 한 후 끓인 멸치육수를 넘치지 않게 부은 다음 10분간 끓인다. 끝 처음 밀푀유나베를 알게 된 건 '식스 레시피'라고 하는 요리 매뉴얼 배달 사이트였습니다. 식스 레시피에서는 요리를 시키면 반조리제품으로 소스와 식재료를 스티로폼 형태로 배달해주는 업체인데요. 당시 마라 떡볶이나 스테이크 종류 등, 집에서 해 먹기 번거롭고 곤란한 제품들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죠. 거기에 밀푀유 나베 메뉴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아마 있을 겁니다. .. 2020. 11. 6.
콜리플라워 볶음밥. 쉽고 간단합니다. 볶기만 하면 되요. 저희 집은 언제나 건강한 식단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와이프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저는 스트레스라도 받으면 후추를 엄청 뿌리고 고추도 잔뜩 넣고 고기도 엄청 폭식하곤 하죠. 때문에 반대의 성향을 가진 우리 부부는 식습관을 웬만하면 건강하게 하려고 합니다. 와이프가 없고 혼자 먹을 땐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와이프와 함께하는 식단을 짤 땐 언제나 밥과 같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야채를 비롯한 다양한 반찬을 위주로 합니다. 여기서 컬리플라워는 밥을 대신해 먹을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요즘 쿠팡이나 컬리를 통해서 얼린 콜리플라워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직접 콜리플라워를 시장에서 구입해 깨끗이 닦아서 잘 다진다음 볶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냉동 컬리플라워는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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