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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컬리 일상미소 육전으로 육전 만들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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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의 매력

육전을 먹어본 적 있는가. 필자는 얼마 전 팔당댐 동동 국숫집에서 육전을 먹어본 기억이 있다. 육전을 예전에 먹어봤겠지만 잘 기억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먹어본 육전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해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육전은 원래 어렵다.

육전이 어려운 이유가 있다. 일단 육전은 보통 소고기육전을 주로 하는데, 핏물을 빼지 않으면 반죽 밑으로 핏물이 벌겋게 내려앉아 봤을 때 별로 좋은 비주얼이 아니다. 그러니 핏물 빼는 작업을 꼭 해줘야 한다. 혹자는 냉동상태로 그대로 튀기듯이 튀김옷을 입혀 후다닥 튀기면 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모든 소고기는 스테이크가 아닌 이상에 모두 핏물을 키친타월로 제거하고 허브솔트 내지는 간 소금을 뿌려 간을 해야 하는 것이 소고기 요리 학계의 정설이다. 

 

일상미소 육전

아무튼 해동을 마치고 키친타올로 하나하나 핏물을 제거하고 소금을 각각 톡톡 뿌려준 뒤, 마리네 이딩을 하면 좋은데, 한 장 한 장 하기가 손이 너무 많이 가고 벅차다면 넘어가도 좋다. 이제 계란을 3개 정도 풀어서 소고기는 부침가루에 옷을 한번씩 입혀주고 계란에 적신 뒤 프라이팬에 튀겨주면 된다. 참 좋은 점은 타 야채들과는 다르게 육전은 잠깐씩만 튀기고 튀김가루만 익을 정도로 앞뒤 뒤집어주면 맛있게 익는 육전이 된다. 

일상 미소 육전 쇠고기 200g은 쇠고기가 질 좋게 슬라이스 되어있어서 정말 좋다. 하지만 구할 수 없거나 급 할 경우 근처 정육점에서 불고기용 쇠고기를 냉동으로 구매하면 된다. 냉동으로 구매하지 않고 생으로 구매해도 상관없겠지만 생으로 구매할 경우 고기의 결이 흐트러지지 않게 잘 집으로 가져와야 할 것이다. 육전은 한번 해 먹으면 그 감동을 놓칠 수 없기네, 꼭 도전해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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