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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아르보레타 라이트박스 그리고 재미있는 야간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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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이와 함게 정리해두었던 장난감을 열었습니다. 바로 라이트박스인데요. 제가 갖고 있는 아르보레타에서 만든 원목 라이트박스입니다. 지금은 품절 되었습니다만, 다른 제품의 라이트박스도 저렴하게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검색창에 라이트박스라고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상품들이 많이 나올 겁니다. 주로 드로잉 상품으로 많이 출시되곤 하는데, 아이들을 위한 상품도 개중이 있으니 잘 성택하시면 됩니다. 아참. 샌드 아트 용도로도 판매하는 것이 있더군요. 아무튼. 상품페이지로 이동하시려면 이 글을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아이와 놀이를 하기 위해서 Geometric Solids 기하학 모형들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불빛이 통과되는 다양한 도형들로 아이에게 탐구심을 늘릴 수 있고, 빛이 반사되고 섞이는 과정에 따라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다양한 도형과 다양한 색감이라서 지루함도 없지요. 

한참을 갖고 놀다가 또다른 도구도 만져보고 싶은지, 추가 구매했던 색깔 안경을 이리저리 눈에 가져가보고, 또 섞어보기도 하는 아들이예요. 물감은 색깔을 합칠수록 검정색으로 가까워지지만, 빛은 합칠수록 하얀색으로 변하죠? 그런 원리를 설명하려고도 했지만... 이런 샐로판 현상의 안경은 검정색으로 되기에 기술적 한계가 있었네요... ㅎㅎㅎ 언젠가 조명, 빛에 관해서 설명할 날이 오겠지요? 

너무 많이 하면 시력이 안좋아지니까, 더 좋아해도 한 시간 정도 밖에 놀 수 없었던 놀이입니다. 물론 거실불을 키고도 놀 수 있겠습니다만 흥미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빨리 접었습니다. 계속 방치해두다가 갑자기 라이트 박스를 깔고 뭉게거나 위로 올라가서, 망가질 위험이 있었네요. 하지만 단시간 집중하긴 참 좋은 놀이기기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이 글은 파트너쉽으로 일정 수수료를 작성자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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