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eno Baby 오트밀 입욕제로 아토피 긁는 아기 해결하다

요즘같이 건조하고 추운날씨

아이가 자꾸 몸을 긁으면 

엄마도 같이 스트레스 받지요.

아이를 키우는 저 또한 마찬가지예요.

잘시간인데 너무 허벅지나 팔꿈치를 긁으면

원인부터 많이 찾아보게 되지요.

 

처음엔 아토피인가 생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일상생활을 가만히 돌이켜보니

하루하루 샤워하거나 따듯한 물에 계속 목욕하는

우리아이에게 피부가 너무 예민해진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피부가 예민하거나

계속해서 무의식중에 긁는 버릇이 있거나

여기저기 긁은 흉터로 인해서 마음이 아픈 분들

목욕 뒤에 연고발라주기 지치신분들

집안에 아기욕조로 꾸준히 목욕시키시는분들

이거 한 번 써보세요. 

 

Aveeno 아비노 순한 건성피부용 오트밀 입욕제 8개입X4팩 총32회분 Soothing Bath Dry Eczema

제가 써 본 희대에 입욕제중에 

가장 성능이 좋은 입욕제라고 추천할 수 있어요.

아이 입장에서 즐거우라고 쓰는

러쉬 입욕제나

피규어가 딸려있는 거품 입욕제

색색깔이 퍼지는 컬러 입욕제 등

많이 사용해봤지만

미숫가루 같은 느낌의 

이 오트밀 입욕제는

마치 뿌려놓으면 진흙탕에 빠져있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아이가 나름 이색적으로 느끼기도하고

목욕시간이 메뉴얼로 정해져 있어서

금방 나와서 닦으면 

몸 자체가 꾸덕꾸덕해져서 

코팅된 느낌이 납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오트밀 가루가 있는데요.

물 속으로 첨벙 넣어두면 뭉치지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처음에는 향도 느껴지지 않고

이런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미지근한 물로 20분정도 아이를 넣어두고

같이 첨벙첨벙 놀다가

별다른 거품목욕을 하지 않고

그냥 나와서 간단하게 물기를 닦아주었는데,

마치 로션을 바른 느낌 덕분에 

아이의 피부가 수분으로 가득찬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박스 안에는 4개가 들어있는데요.

가격대비 너무 적게 들어갔다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다 써보고 나니 사용횟수는 적은데,

놀라울정도로 아이의 피부가 물을 머금었어요.

물론 잘때나 놀이할 때 습관적으로 긁었던 

우리 아이도 금방 버릇을 고치고

말끔한 피부로 생활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입욕제가 너무 비싸고

효과도 충분히 느껴져서 안쓰고 있습니다.

다시 건조한 날이 찾아오면 재구매를 할건데요.

재신에 같은 제품군의 바디로션과 크림을 발라주고 있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