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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다비치 안경점 렌즈 추천, 항상 바슈롬 네츄렐. 대용량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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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력은 -5.

몇 년째 사용중인 내 인생에 안구. 바슈롬 네추어렌

시력 -5.00이 되어본 적 있는가. 요즘은 시력 나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경처럼 사용하는 렌즈도 많고, 원데이 렌즈도 참 많아졌다. 시력 조정 렌즈인데도 색깔을 지니고 있는 렌즈들이 많으니, 5년 전만 해도 이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콘택트렌즈뿐만이 아니다. 안경렌즈도 굉장히 얇아지고, 적외선이니 자외선이니 선팅이니 루팅이니 하는 추가 요소들이 많아 안경을 고르는 폭을 넓혀준다. 

 

안경 재비 10년 차의 고민.

라섹이나 라식수술을 하자니 무섭고, 안경도 계속 끼자니 답답해서 렌즈를 선택했던 것이다. 그런데 렌즈 시장이 초기였을 때 모델들을 꼈을 때를 기억한다. 눈이 뻑뻑하고 산소가 차단된 느낌이어서 오랜 시간 (오랜 시간도 아니다. 일과 중에 8시간 정도) 착용하고 렌즈를 벗기면 눈이 시려서 일 이분 눈을 뜨지 못한 기억이 있다. 

여고생들도 지나가는 길에 쳐다보면 눈빛에 점수 좀 따려고 고양이 눈 마냥 큰 서클렌즈를 끼고 다닌 것이 생각난다. 그네들도 얼핏 보니 눈 가쪽이 살짝 빨갛게 출혈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그땐 다들 렌즈가 눈 아파도 패션이다 생각하고 끼는 것인 줄 알았겠다. 

하여 콘택트렌즈는 패션일 뿐 실용적인 면에는 거의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 단점은 지금도 가끔 유효하다. 싼 렌즈, 예쁜 렌즈는 다 이유가 있다. 어느 정도 눈 건강을 포기하고 껴야 한다. 

내가 오랜기간 껴온 바슈롬 네츄렐 시크 브라운 제품은 눈동자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마치 안 낀 것처럼 안경을 벗고 다닐 수 있다. 자회사의 홈페이지에 장점으로는 그러데이션 페턴이니, 마이크로캡슐이니 하는데, 그런 것은 실제 착용해보지 않는 이상 더 알 길이 없는 것이겠다. 

다른 렌즈들도 마찬가지다. 렌즈 회사들이 아무리 장점을 쏟아낸들 무엇하랴. 결국 모델을 앞세운 아름다운 연예인 사진 한 컷이 전부 아니겠는가.(예를 들면 수지라던가, 수지라던가, 수지 같은 연예인 말이다.)

편한지 안 편한지는 직접 착용해보거나, 안경을 빼다 벗다 하는 렌즈 착용자들의 실 구매기를 볼 수밖에 없겠다. 

 

안경도 빠이, 렌즈도 빠이하고파.

더 내려갈 수 있을까. 내 시력. 그만내려가자.

아무튼 눈 뜨면 천장 형광등을 보는 것이 내 소원이다. 내가 주로 사는 대용량은 안경점에 상비를 해두고 있는 경우가 없다만, 웬만한 다비치 안경점은 전부 취급하거나 빠르게 수급을 해주는 편이더라. 다른 개인상점 안경원 보다 훨씬 좋다. 지금까지 천안, 노원, 춘천 지역 다비치에 들러서 이 렌즈를 대용량으로 구매해봤는데, 거의 7~9만 원 선에 판매했으며, 7만 원에 산 적도 있었다.(가물가물) 암쪼록 아무리 다비치다 할지라도 대용량은 쉽게 취급 안 하니까 먼저 전화를 하시고 제품을 예약받으시길 바란다. 

 

대용량 팩 : 90개입. 79,000원 

일반 용량 : 30개입.

소용량 : 10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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