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요리

과일과 채소를 갈아먹으면 영양분이 다 날아가나요?

반응형

어느 방법이 가장 섭취가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야채와 과일을 믹서기로 갈아 마시거나 생즙기로 짜서 마시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는 생으로 먹는 것과 아주 큰 차이가 있다. 필자는 여기저기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총 3가지 의견을 제시하려고 한다. 

 

생으로 먹으면

과일의 섬유소 및 각종 비타민 유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방법에 일등공신은 역시 생으로 먹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수확한 직후에 먹는 것이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러진 못할 것이다. 게다가 생으로 섭취하기에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을 텐데,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조리하는 방법도 시중에 많이 안내되어 있다. 이를테면 쪄서 먹거나, 데쳐먹는 방법이겠다. 

 

생으로 먹을 경우 씹으면 씹을수록 점점 입안에서 맛이 산화된다. 속에 있는 심지와 껍질에 있는 영양소까지 모두 살아있는 그대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응축된 주스 한잔을 먹는 것보다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다.

 

믹서로 갈아 마시면

믹서로 갈아 마시면 소화기관에 더 빨리 진입해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람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섬유소와 영양소가 낱낱이 분해되기 때문에 영양소가 전부다 파괴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가장 과학적인 근거가 되는 이야기는 역시 섬유소가 파괴된다는 이야기 이겠다. 비타민은 생으로 먹을 때가 100%라면, 갈아 마셨을 때 그래도 90% 정도 보존되는 편이다. 

 

주스로 되었을 경우 가능한 신선할 때 마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효소가 맛을 떨어뜨리기 시작하고, 오렌지를 갈았을 경우에는 치아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착즙기로 즙을 내어 마시면

착즙기 또한 믹서기처럼 많은 양의 야채와 과일을 농축하여 먹을 수 있지만 껍질이나 심지에 있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항산화 물질도 섭취할 수 없다. 게다가 공기가 자추 접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맛이나 영양에 있어서 많은 것들이 변형되고 파괴되고 압축된다. 장점은 그나마 맛이 가장 진하다는 것이겠지만, 같은 양의 주스를 뽑아야 할 때 가장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요구한다는 점이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