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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고구마 껍질은 왜 벗기면 색깔이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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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껍질 성분

고구마는 껍질 바로 다음 부분에 철분과 칼슘이 들어있다. 껍질을 벗기면 상처 입은 새포들이 보호하려고 저장한 영양분들을 더 빨리 소진하기 때문이다. 이는 사과나 당근도 마찬가지다. 

 

채소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어도 될까?

감자나 당근같은 경우 전용 칼이 있긴 한데, 껍질을 잘 닦을 수 있도록 하는 솔도 시중에 나와있다. 때문에 요리하는 사람들은 궁금하다. 특히 필자가 그랬다. 이걸 닦아서 먹어야 하나, 아니면 깎아서 먹어야 하나 말이다. 

 

당근 같은 채소들은 겉과 속이 똑같은 채소라서 껍질을 벗긴다고 하더라도 몸속으로 들어오는 비타민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껍질을 벗겨서 색깔이 변하는 채소들은 껍질 바로 다음 부분에 영양소가 굉장히 많이 압축되어있다. 

 

채소의 껍질을 벗겨내면 문질러 씻는 것보다도 농약을 잘 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가 알고있는 농약은 생각 외로 엄청 적게 함유되어있다. 이는 조리과정에서 대부분 파괴된다고 보면 되겠다. 따라서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껍질을 벗겨서 섭취하되, 조리해서 먹을 경우에는 껍질을 같이 먹는 것이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효과적이다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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