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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경제경영 자기계발8

청울림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냥 직장이나 다니면 돼. 모든 경제경영. 그러니까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책들에 첫 머리말에는 '아직도 직장 생활하면서 돈을 벌고 여유롭게 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가?'라고 질문하고 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그런지 모르겠다. 직장에 다니고 월급을 받고 봉급이 오르면서 명예퇴직해서 은퇴 후에도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혹은 그저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있을 수도 있겠다. 정말로 생각해봤는가. 나 또한 직장 다니고 있을 때엔 '그냥 이렇게 살면서 세월이 흘러가겠지' 하고 하루하루 별다른 다짐 없이 살아갔던 것 같다. 내 직장생활은 모두가 하는 그 직장 생활과 비슷했다. 연봉 4000만 원에 출퇴근은 지하철로 하며, 오고 가는데 2시간이 걸렸다. 지하철에선 유튜브만 바라.. 2020. 5. 25.
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무너진 신체에 대해 생각해보자. 요즘 의자에서 일어나기 싫어졌습니다.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할 일은 쌓여만 가는데, 그렇다고 활자도 눈에 안 들어오고. 이런 걸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우울증이라고 해야 할지. 아무리 재미있는 책을 읽어도 흥이 안 돋고, 맛있는 음식을 봐도 침이 돋궈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또 책으로 공부하려는 저는 저만에 아주 넓은 책상에서 이 책을 꺼내 읽었습니다. 저자 나카노 히로미치는 건강 전문의가 아닙니다만,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유명인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그들에게 맞는 건강법을 조언해주기로 유명한 카이로프랙틱 닥터 입니다. 그는 건강검진 결과지에 보이는 각각의 병명들을 나열하며 무엇이 잘.. 2020. 3. 21.
김미경 강사의 신간.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특별한 하루를 위하여. 여기 서른 살 중반에 직장인 여성 유진 씨가 있습니다. 아침마다 화장을 하고 옷을 갖춰 입고 남들의 시선에 굴복하지 않도록 아름답게 치장하고 오늘도 회사에 출근합니다. 다행히 그녀에게 야근이란 없습니다. 야근을 부추기는 회사가 아니었기에 집으로 곧장 돌아와 자신의 반쪽 같은 딸아이와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휴일에 딸아이와 빵집을 지나칩니다. 문득 오도카니 서있는 자신을 빵집 윈도우에 비춰보니, 예쁘게 꾸몄던 자신의 앞모습과는 다르게 뒷모습은 초라해 보였습니다. 등은 굽었고, 입었던 카디건엔 보풀이 가득했으며, 등에 늘어진 머리카락은 어느새 윤기가 사라지고 푸석함 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엄마 왜 그래?" 가만히 서있다가 불현듯 눈시울이 붉어진 엄마를, 딸아이는 갸우뚱 고개를 비틀어 봅.. 2020. 3. 18.
마케터의 문장 유튜브 썸네일 잘 만들기. 결국 우리는 모두 방법을 알고 있다. 그놈에 유튜브 썸네일 순전히 "유튜브 썸네일"이라는 문장 때문에 혹해서 샀습니다. 저도 이 저자의 마케팅에 당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돈 버는 글을 쓰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도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됐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럴 것 같습니다. 사람의 눈을 확 끌어당기는 마법 같은 문장들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저 그렇습니다. 별로 도움되는 것이 초반엔 없습니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블로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공감을 얻는 시대라서, 이 책에서 언급하는 '초급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테면, 단 한 줄의 문장으로 나를 피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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