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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김민식PD. 나의 블로깅을 영혼까지 끌어올리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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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논스톱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 PD로 자리 잡았던, 그러나 MBC 파업으로 그 자리는 고스란히 내려놓게 된 이력도 있는 너덜너덜한 그 이름 김민석. 그러나 이를 발판 삼아 출판도 하고 강연도 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위대한 트랜스포머 김민식입니다. 

 

김민식 PD는 제가 알고 있는 유명 티스토리 블로거 중에 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티스토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지 않고, 또 '블로그'만 하고 있다는 것은 밝히고 있죠. 그의 팬들은 여전히 블로그에 방문하며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저도 구독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만, 좋은 영상이 있어 시청해본 적이 있습니다. 영상은 글 하단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온텍트, 김민식 PD 인터뷰 중에서 사진 발췌. 해당 영상은 하단에 있습니다. 

1층에는 MBC 가게가 있습니다. 20몇년째 월세를 주고 있어요.
2층에는 출판사입니다. 첫 책이 그닥 잘 팔리진 않았지만, 저자로서 꾸준히 인세가 들어오고 있어요.
3층에는 블로그에 글로서 책을 내기도 하지만 강연 다닌다고 많이 알립니다. 그래서 강연 에이전시가 있고요.
4층에는 오피스텔 월세정도인데, 유튜브예요.
5층에는 옥탑방인데, 구글 에드센스가 있어요.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데,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너무 빈약하기 때문에
그 옆에 옥탑방 옆에 동시통역사라는 간판이 있는데, 별로 수익은 없지만 간판 정도만 하고 있죠.
당신의 브랜드로 건물을 짓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온텍트, 김민식 PD 인터뷰 중에서 사진 발췌. 해당 영상은 하단에 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뭘 할 수 있겠어.

내 글을 누가 알아봐 주겠어.

그렇게 주저하다가 포기하지 말고, 하루하루 글을 써보라고 김민식 PD는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방송국 PD는 전부 다 책 내고 블로그 한다는 결론인데, 전부다 그렇지는 않다고,

꾸준히 글을 쓰다 보면 성공하게 되어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주저하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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