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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아직도 수건 그냥 돌려? (세탁기에 수건 돌릴때 주의사항, 수건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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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걸레 같은 존재다. 아 참. 죄송하다. 걸레같다는 표현은 너무 지나치다. 아무튼 수건은 우리 생활에서 마주 미세한 부분이다. 사용하고 세탁기에 넣어두면 세탁기를 돌리고 알아서 널면 마르고, 그렇게 정리해서 화장실에 가지런히 정리해서 놓으면 또 쓰고, 이런 일상의 반복 중에 수건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가면 갈수록 뻣뻣해지는 수건을 보면서 '왜 이렇게 뻣뻣해졌어.' 혹은 '왜 이렇게 냄새가 심한 거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냥 세탁기의 문제이겠거니, 젖은 상태로 방치해서 그렇겠거니 싶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조금은 귀찮을 수 있지만 수건을 보관하고 오랫동안 뽀송뽀송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다는 것을 염두하자.

 

수건을 처음 샀어. 엄청 고급스러운 것으로.

 

수건을 처음 구매하면 일단 세탁 전에는 탁탁 털고 세탁을 시작한다. 처음 수건을 구매하면 보풀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니, 세탁기에 돌릴때 잔여물이 많아진다. 잔여물을 최대한 없애는 심정으로 밖에 나가서 탁탁 덜고 오자. 그다음은 5장 이하로 나눠서 세탁을 진행해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의 수건을 세탁하면 수건의 질이 안 좋아질뿐더러, 제대로 세탁이 안 될 수 있다. 우리가 입는 옷은 어쩔 수 없이 대량으로 돌려야 한다 치더라도, 수건만큼은 한번 5장 이하로 세탁기에 돌려보자. 또한 첫 세탁은 세제 없이 30도 이하의 물로만 단독 세탁할 것을 권한다. 최대한 뽀송뽀송하게, 그리고 오래 쓰려면 한 가지 더 조건이 필요한데, 울코스로 약하게 세탁하는 것이겠다.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5장 이하로 세탁하는 것은 마찬가지로 진행하고, 중성세제로 세탁을 할 것, 그리고 30도 이하의 물에서 세탁할 것을 여전히 권장한다. 울코스로 여전히 약하게 세탁해야 한다. 너무 뜨겁게 하거나 헹굼 탈수를 많이 진행할수록 수건이 걸레처럼 더더욱 뻣뻣해지니 주의하길 바란다. 두 번째 세탁부터는 이렇게 진행하면 되고, 그다음부터 오랫동안 새 것처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섬유유연제를 절대 사용 금지 원칙으로 한다. 생활하다 보면 청바지만 따로 빨고 나머지 다 뭉뚱그려서 세탁기에 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지양하고, 흰색/밝은 색/어두운 색으로 구분하여 단족세탁하도록 하자. 색상이 다른 타월들도 마찬가지다. 함께 세탁할 시에 잔털 및 보풀로 인해서 오염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아주 새하얗던 흰 수건은 어디 간데없고 누렇게 변질된 수건으로 우리의 얼굴을 닦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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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수건이 최고다.

수건은 되도록이면 퓨어한 것이 좋다. 가장 흰 수건으로 모던한 컬러감을 느껴야 몸을 씻을 때에도, 얼굴을 닦을 때에도 상쾌하다. 부드러운 감촉과 호텔에서 쓰는 듯한 뽀송뽀송한 느낌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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