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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타임타이머 간편 리뷰. 너무나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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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타이머를 왜 사는지 이해가 안 가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으로 알람도 설정할 수 있는데, 굳이 이런 타임 타이머를 살 필요가 있냐는 것이 그들의 주장일 테다. 하지만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하다. 티브이를 틀어주거나, 게임을 하고 있을 때,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줄 때 직관적으로 타이머를 돌려서 빨간색이 다다를 때까지로 제한하는 것이다. 

 

심플한 기능성 다양한 가능성.

눈치 챈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타이머에 가장 큰 장점은 '직관적인 타이머 조절'이다. 휴대폰을 주머니에서 꺼내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시계 앱을 찾아 누르고, 타이머 버튼을 찾아 10분의 알람을 선택하는 동안. 이 타이머는 그저 식탁에 들고 와서 앞에 있는 레버를 돌리기만 하면 끝이다. 60분 동안 타이머가 가능하며, 다른 버전의 기기는 더 많은 타이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타이머는 60분이면 되는 것 같다. 학교에서 수능이니 자격증 시험이니 할 때나 1시간 이상의 타이머가 필요하겠지, 일상생활에서 60분 이상의 타이머가 필요하진 않으리라 본다. 

 

이제 모니터 앞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보자

모니터 앞에서 쓸데없이 포스팅도 안하고 유튜브만 쳐다보던 날들, 네이버 기사를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댓글을 탐하던 날들이 있었다. 이를 지양하려면 타이머를 곁에 두는 것이 참 도움이 되더라. 빨간색의 눈금이 조금씩 사라질 때 긴장감이 함께한다. 요즘에는 수익형 블로그를 위해 15분에 1포를 한다고 하는데, 그런 분들에게 이런 타이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루에 30분 만을 독서하자고 목표를 잡았다면, 30분에 타이머를 맞춰놓고 모든 것을 잊은 채 독서에 집중해도 좋다. 정말로 내가 알람을 맞췄는지, 지금은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휴대폰을 들고 확인할 필요가 없어 좀 더 독서에 효율적이다. 

 

다양하게 사용하자.

앞에서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사용성을 설명했지만, 우리에게는 모두 시간이라는 평등한 것이 존재한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다들 이 타이머를 가지각색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내가 사용하는 의존도는 좀 낮은 편이지만, 또 여러가지 방편으로 사용하시기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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