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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30대 영양제 추천 남자 여자 전부 오쏘몰 바이탈로 각성하자 Orthomol v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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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입니다.

네. 저는 30대입니다. 흔히 많은 분들이 나이 먹는 것을 말할 때 이렇게 말하곤 하는 것 같습니다. "30대는 30km, 40대는 40km, 50대는 50km... 점점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이 인생이야.". 30대도 이렇게나 빠른데, 40대가 되면 어떨는지 감이 안옵니다. 아직 하고 싶은 것은 많고 체력은 20대보다 쉽게 지칩니다. 술을 끊으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건만 밤늦게 술 한잔이 생각나면서도, 블로그 포스팅 한 건 안 했으면 아들 잠들고 해야겠다는 생각에 맥주 한잔을 안 마시고 있습니다. 금주 한 지 보름쯤 되는 것 같습니다. 탄산음료와 우유로 달래고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여전히 밤중엔 포스팅을 하는 게 지칩니다. 이 말을 하는 적고 있는 저 조차도 우습습니다. 대학생 시절엔 하나의 툴(예를 들면 포토샵이라던가 일러스트를) 독학하기 위해서 두꺼운 책을 펼치고 밤새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다음날도 걱정을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계산해서라도 7시간을 꼬박 자기도 합니다. 이렇게 잠이라도 챙기기 위해서는 육아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강도가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하며(나중에 다루겠지만.), 뭐 요리한다고 볶고 지지는 게 은근히 벅차고, 집안일 청소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저질 체력이 축축 늘어져 버립니다. 하여 다른 활력소가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와이프가 말도 일언반구 말도 없이 영양제를 시킨 탓에 어영부영 먹었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서 끄적여 봅니다. 제가 먹는 영양제. Orthomol vital M(오쏘몰 바이탈 엠)입니다. 

 

Orthomol vital M

Orthomol vital M

오쏘몰 바이탈은 M 과 F로 크게 남성용(M), 여성용(F)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여성용 영양제에는 면역 기능, 체내 에너지 생성, 세포 보호, 골다공증 감소 효과를 주로 제공한다는 문구가 있었고.

남성용 영양제에는 만성피로, 번아웃 증후군, 대사장애가 있는 스트레스 관련 질환이 있는 남성들이 효과를 본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제가 마루타도 아니고 여성 영양제를 직접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남성용을 먹어본 결과 하루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지구를 통째로 갈아넣은 물약

 

엄청 많은 함량

지구를 갈아넣은 듯한 함량에 너무 놀랐습니다. 비타민 군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도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이걸 모르고 있었다는 것도 건강은 얼마나 생각 안 하고 사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마셔보면 오렌지 진액을 먹는 느낌인데, 꿀벌이 일일이 수작업해서 모아놓은 꿀을 먹는 느낌입니다. 좋게 말하면 매우 진하고, 나쁘게는 탁하기도 합니다. 해서 한 모금도 안 되는 영양제를 꿀꺽 다 마시면 물을 한 번 더 넣어서 흔들어 먹어줍니다. 저 힘찬 하루가 필요할 것이라 예상될 땐 애브리 타임 홍삼정(짜요짜요 같은 홍삼) 하나 연달아 먹으면 정신의 신이 저를 만나러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용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갑자기 떠올라서 중얼거려봅니다. "This is FEVER potion!!!"

 

감기가 없다.

만성피로를 막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몸이 왠지 으슬으슬하고 열이 슬슬 올라올 때 마시면 좋습니다. 저는 독감이 시작될 조짐이 보일 땐 항상 그 패턴이 있습니다. 편도선부터 크게 부어오르고, 편도를 가라앉히기 위해 열찜질과 오미자차를 연거푸 들이마시고 타이레놀을 2박은 꼬박 먹어야 가라앉으면서 기어고 두통을 호소, 이어서 코감기와 열감기가 동반하는 사이클인데요. 

이제는 독감의 시작, 특히 환절기에는 더욱 유심히 몸상태를 체크하다가. 이때다 싶을때 오쏘몰 바이탈을 콸콸콸 몸에 부어버립니다. 추가로 요즘에 나오는 비타민C 1000c 같은 알약을 복용하면 더 감기를 잘 이겨냅니다. 


 

몸 챙기란 말을 그렇게 안 듣다가 이제야 몸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 참 우습기도 합니다. 대부분 그런 것 같습니다. 인생 선배가 이야기해주는 조언들은 어렸을 적에 그 조언이 좋은 줄은 알지만 잘 실천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죠. 또 실천하기 번거롭고 귀찮은 것들이 많기도 하고요. 저는 영양제를 챙긴 이후로 양치질을 할 때 치실을 꼭 챙기고 있습니다. 인생을 먼저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하는 몸에 대한 조언을 이제는 아낌없이 듣겠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흘려들었다가 하루하루 비실하게 살고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하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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