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쿠킹 초콜릿펜으로 함께 초콜릿으로 그림 만들어봐요.

아이의 소극육발달은 제가 가장 신경쓰는 화투이기도 합니다.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평균연령 1.5세 정도 낮다고 하죠. 때문에 여자아이들은 금방 섬세해지고 신발끈을 통과시키고 단추를 끼우는데엔 터득을 잘하지만. 남자아이는 그게 쉽지 않습니다.

초콜릿 펜 구성품

이번에 제가 가져온 상품은 리얼쿠키사의 초콜릿 펜입니다. 초콜릿을 담을 수 있는 비닐봉투와 초콜릿 틀, 그리고 초콜릿 펜 등등이 담겨있어요. 초콜릿 펜은 근데 아이가 잡기 힘들정도의 두깨이긴 하네요.

르본 커버춰 밀크 초콜릿

초콜릿이 바둑알처럼 담겨있는 베이커리용 초콜릿입니다. 굳이 이걸 안사도 되는게, 시중에도 이런 초콜릿이 이미 있잖습니까. ABC초콜릿 같은거 말입니다. 그런걸 구매하셔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닐에 초콜릿들을 담아둔 모습.

45도~46도정도 따뜻할때에 중탕

중탄된 초콜릿을 이리저리 흔들고 주무르다가 마개가 빠져서 초콜릿이 약간 새어나왔네요.

아이가 익숙치 않아 하는 모습 보이시나요? 펜 자채가 굉장히 두껍기 때문에 아이가 컨트롤하기가 영 힘듭니다. 하지만 주제가 초콜릿이어서 그런지 내동 즐겁게 했네요. 할짝할짝 초콜릿도 핥으면서 말이죠.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다 먹고 손을 닦아달라고 요청하는 아들입니다. 이날만큼은 초콜릿을 초과량으로 먹었습니다.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틀을 모양대로 빼내려고 하니 손가락 열 때문에 쉽게 녹아내려서 제대로 된 모양으로 온전히 먹기가 어려웠네요. 그래도 즐거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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