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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휴대폰&어플

클럽하우스(Clubhouse) 앱이 인기있는 이유, 그리고 간단한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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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 어플리케이션

클럽하우스 SNS는 2020년 4월에 미국에서 론칭된 라디오 또는 음성 기반 SNS다. 필자도 모르고 있었는데 요즘 핫한 SNS라고 하여 가입해서 이것저것 만져보았다. 클럽하우스는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라디오인데, 유명인들이 방을 만들면 들어가서 청취도 할 수 있고, 청취하는 사람이 손들기 버튼을 누르면 직접 대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인 것이다. 하여 우리나라에 급하게 진입된 이 SNS가 빠른 속도 전파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만 구동된다는 점과,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할 수 있는 폐쇄적인 속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긴 하다.

 

나를 초대한 사람의 자취를 알 수 있어

나는 어쩌다가 지인에게 초대장을 받게되어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지인이 어떤 방에 들어가는지 알 수 있어서 피식 웃게 된 계기가 있는데, 지인은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퀴어를 비롯한 성소수자 대화방을 자주 들낙거렸다. 그것이 내 알람에 다 뜨고 있었다. 이를테면 [ㅇㅇ님이 ㅁㅁ방에 들어가 있습니다. 함께하시겠습니까?] 같은 알람들이다. 또한 내가 팔로우한 사람들이 무슨 대화방에 들어갔는지 알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간단 사용법

룸 서치 방법

클럽하우스 어플리케이션 진입 화면

클럽하우스를 켜고 회원가입을 하거나 트위터 또는 인스타그램을 연동하면(아쉽게도 다른 SNS는 연동되지 않는다.) 위 사진처럼 여러가지 방이 뜬다. 자신이 원하는 곳에 들어가 청취를 하면 된다. 원하는 방이 없으면 상단 좌측에 보이는 돋보기를 눌러 자신이 관심 있는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을 검색해보자. 그들을 팔로우하면 자연스럽게 내 일정표에 그들의 녹음 계획표가 캘린더에 잡힌다. 

 

상대방의 프로필 보기

클럽하우스 앱. 룸 진입화면

방에 들어가면 상대방의 프로필을 클릭했을때 꾸며놓은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인스타그램과도 비슷하니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어서 팔로우를 할 수 있고, 방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방 안에서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이 가장 위에 있다. 그 밑에는 대화 참여자를 팔로우 한 사람들이고, 한 단계 더 내려가면 방을 그냥 방문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브이 손가락, 손바닥 모양. 무엇이지?

브이 손가락 모양으로 되어있고 (Leave quietly)로 표시되어 있는 것은 방을 나가는 것이다. 이어 투명하게 손바닥 표시가 되어있는 것은 '손을 든다'고 표현하는데, 방장에게 알람이 뜨면 방장이 손 든 사람을 대화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 

 

새로운 SNS를 반기며.

클럽하우스 어플이 새로운 SNS로 급부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앞서 말했든 폐쇄적인 운영방식과 일부 따가운 시선들이 겹치면서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아무쪼록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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