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관리 추천 어플 Slide Box. 슬라이드로 지우기 성공!

아이폰을 산 것을 요즘따라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용하고 있는 제품은 아이폰 X인데요. 아이폰'텐' 이라고도 부르고, 아이폰'엑스'라고 부르는 이 제품. 구입할 당시에는 한정판이네 어쩌네 그러면서 사면 안될 것처럼 이야기가 오고 가서 소비자를 안달복달하게 만들더니, 결국은 빠른 시일에 아이폰 11을 출시하고, 연달아 출시하는 제품들은 또 사이즈가 작아진 제품들도 출시가 됩니다. 

 

사실 아이폰을 이용하는 사람은 감성도 감성이지만 철저한 보안성을 비롯한 빠른 호환성이 큰 장점입니다. 저는 맥북을 이전에 쓰고 있었기 때문에 맥북과의 사진 호환이 정말 빨라서 좋았는데요. 사실 그거 말고는 모든것을 새로 배워야 했습니다. 벨소리 입히고 음악을 넣거나, 사진 편집을 하거나, 이런 것들도 마찬가지이고, 회사에서는 윈도 기반의 키보드를 쓰다가 맥북에서 다시 맥북 키보드를 쓰려니 커멘드 키보드가 익숙하지 않을 때도 있었고요. 

 

아이폰 사진 관리. 어렵나요?

슬라이드 박스. 어플 로고

 

사실 아이폰이건 안드로이드 관련 겔럭시 제품이건, 사진 관리는 누구나 골치일 것입니다. 연사로 찍고, 동영상도 찍고, 다양한 각도에서 찍는 이 사진들을 도대체 빠른 시일에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아이폰 유저분들은 'Slide Box'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료 어플이면서 부분 유료화가 되어있긴 한데, 사진을 500장 지울때마다 광고가 나옵니다. 500장까지 지우는 게 결코 적은 양은 아니니, 부담 갖지 않고 사용하실 수 있죠. 지우기뿐만 아니라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들어간 '사진' 어플에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을 하단으로 스크롤하면 즐겨찾기로 보관할 수 있는데, 이 보관함을 따로 볼 수도 있고요. 나만의 암호를 만들어서 따로 사진을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무료입니다. 

 

어찌 되었건 많이 찍어보죠.

사진 관리하기 어렵다고, 그런 걸로 시간낭비하기 싫다고 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그래도 인생 샷은 10장에서 한 장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주 찍어보고, 정리도 해보고, 이것이 새로운 패턴의 일상이라면 또 그렇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에는 인공지능이 중복된 사진을 알아서 한 가지 사진으로만 정리해주는 어플도 있다고 하던데, 그런 어플로는 본인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건 본인이 직접 보고 사진을 검수해야 할 텐데, 도움이 되기 위해선 빠른 손동작으로 사진을 지우고 이동하고 편집할 수 있는 툴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안드로이드에도 Slide Box 앱이 있네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또 재미있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