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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병만 들고 나가면 되는 놀이.
그림책 작가이자 전직 초등학교 교사인 구스노키 시게노리는 여러 가지 그림책을 지은 작가입니다. 그녀는 교사직을 은퇴하고 여태껏 많은 아이들을 또 돌봐왔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그림책에서 소개하는 놀이가 있어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이름은 <착한 아이의 돌>입니다.
작가가 20년 전에 초등 교사로 있었을 때 했던 놀이라고 합니다. 먼저 매끈한 돌이 많이 있는 곳을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로 바닷가 근처도 좋겠지만 모래나 사구를 위해서 묘목을 심을 곳은 자연스레 둥글고 예쁜 돌도 많으니 모레가 많은 곳에 가셔도 좋겠습니다. 그런 다음 사진과 같이 아이들과 빈 페트병을 갖고 가서 놀이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페트병도 상태가 좋아야 합니다. 요즘은 쉽게 스티커를 땔 수 있지만 옛날 페트병은 접착제가 워낙 끈적여서 깨끗이 때는 데에 애를 먹지요. 이런 끈적끈적한 상태의 페트병을 아이들에게 쥐여주면 되레 마음이 속상할 것입니다. 이건 <착한 아이의 돌> 모으기 깨임이니까, 비교적 준비물이 깨끗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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