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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불굴의 옥수수차. 시골여자의 바른 먹거리, 시판 옥수수차와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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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시골 여자의 바른 먹거리] 브랜드를 꽤나 즐겨 찾습니다. 마케팅 자체가 굉장히 소박하고 단아하며, 직접 만들었다는,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풍기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누구나 즐기고 간편하게 사 마실 수 있는 옥수수차입니다. 

이름도 거창한 불굴의 옥수수차.

간단합니다. 끓는 물에 티백을 집어넣고 10분 정도 우렸다가 티백을 꺼내고 음용하면 되겠습니다. 기존에 시중에 파는 옥수수차와 비교한다면, 시간이 좀 지났다고 해서 엄청나게 탁한 옥수수차가 되진 않더군요. 일정한 분량만큼 우려 지고, 그다음에는 좀 시간이 지나도록 방치해도 일정한 맛이 나게끔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옥수수수염이 아닌 옥수수차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더 구수한 면이 있습니다. 즉시 냉동 보관하라는 문구가 너무 크게 써져있어서, 당장 냉동보관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고, 이어서 더 오래 놔두었다간 상할 것 같은 느낌이어서 얼른얼른 우리고 또 얼른얼른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좀 조금 하다 싶은 심리는 있지만, 신선하게 마시니까 특별한 느낌이 드는 불굴의 옥수수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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