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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9년 12월 30일. 포스팅 하다가 글을 세 번 날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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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하다가 실수로 뒤로가기를 두 번 눌러서 임시저장이 안된채로 날려먹고.

휴대폰으로 쓰다가 딴짓하는 사이에 위로 쓸어넘겨서 앱을 꺼버려서 날려먹고.

다른 글 쓴 것과 헷갈려서 지워버렸다.

 

너무 화가나고 답답해서 만원 한장을 들고 나가 마트에서 콜라 1.25리터 한 병과 과자를 왕창 사가지고 와서 우적우적 먹었다. 

마음이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컴퓨터 앞에 앉으니까 다시 한숨이 난다.

 

다 경험이지 이것도. 

다음부터는 이런일이 없으라고 생긴 것이겠지.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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