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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육아정보

마이리틀타이거 공사장 세트 모래놀이. 은근히 많이 갖고 놀았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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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과 가격

마이 리틀 타이거 공사장 세트는 3만 원 중반대의 가격이며,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면 가격은 최저가로 2만 2천 원 하는 유아 장난감입니다. 구성품은 중간 사이즈의 트럭과 인공모래 한 팩, 그리고 레고 모양 피규어와 삽, 기타 자잘한 구성품들이 있습니다. 

 

직접 트럭을 조립해

초반에 비닐을 뜯으며 아이 전용 드라이버와 함께 있는 걸 확인하게 됐는데요. 트럭의 바퀴가 전부다 해체되어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트럭을 조립하면서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는게 하려는 의도 같습니다. 아이가 이리저리 힘쓰더니, 아무래도 4세 아이에겐 무리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만, 끝까지 고집하더니 마침내 스스로 하네요. 요즘도 가끔 드라이버를 가져와 풀었다 조였다를 반복합니다. 트럭을 직접 조립하고 자동차를 만드는 거 하나만으로도 가격 대비 만족할 만합니다.  

역시 인공모래는 마리타의 진리.

마이 리틀 타이거의 핵심 물품은 바로 인공모래인데요. 이 인공모래는 다른 유아 모래들 가운데 써본 결과 가장 부드럽고 찰집니다.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물에 젖으면 모래가 완전히 녹아내리기도 해서, 실내에서 쓰기도 적합합니다. 예전에 타 인공모래를 썼던 적이 있는데, 아주 미새하게 모래들이 거실에 포진된 바람에 한동안 걸레질에 애먹었어야 했는데, 마이 리틀 타이거 인공모래 상품은 그렇지 않아서 뒷정리가 한결 수월합니다. 

 

또 공사장 세트는 박스안에 공사장 콘셉트가 프린트되어있어서, 모래를 던지고 격하게 노는 아이가 아닌 이상, 박스 자체로도 갖고 놀 수 있어서 또 수월합니다. 하여 이런 촉감놀이는 많이 할수록 좋지만 치우기 힘들어서 자주 안 해주는 게 부모의 입장입니다만, 이에 반해서 모래놀이를 더 많이 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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