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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육아정보

안아키(약 안쓰고 아이 키우는 방법)와 공동체 어린이집, 우리는 지금 과잉육아를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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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 링크는 제가 얼마전에 보았던 네이버 지식백과의 한 켠입니다. 제 아이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주기 위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공동체 어린이집'에 대한 이슈가 우리가족에게 생겼는데요. 이 공동체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에 보육료를 결제하고 아이를 탁아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직접 조합원으로서 동참하여 어린이집 교사또한 부모들의 투표로서 진행되고, 아이들의 방 청소도 어린이집의 일원이되어 진행합니다. 색다른 방식임에 분명하죠.

 

 

 

이상적 육아라는 이상한 육아

[문제는 ‘과잉 육아’, 현실 부정이 아니다] 나는 익숙한 것을 건드려 논쟁을 촉발시키는 글을 쓴다. 이 연재의 목적 역시 ‘자녀 교육을 잘하겠다는’ 부모의 좋은 의지가 실제로는 나쁜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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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 어린이집과는 비교하지 못할 엄청난 지원비를 비롯해 조합원 가입비까지 금전적인 문제가 앞섭니다. 이유야 들어보면 그러려니 다 타당하지만, '이만큼 돈을 내야하나' 싶은 고민도 발생하기 마련이죠. 게다가 아이에게 있어 이 출발이 과연 어던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이 부모 스스로에게 다가옵니다.

 

화제가 되어 불화살이 날아온 '안아키'로 유명한 책 한 권... 그리고 여기서 이상한 과잉육아를 생각해본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볼만 합니다. 또 읽어볼만 하겠습니다. 진짜 '안아키'가 방송을 타고 또 그것을 맹신하는 사람들은 왜 생겼는지, 공동체 어린이집은 비싼 돈을 주고 다닐만 한 것인지, 부모가 이상적인 육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는 부모가 이상한 육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아이를 부모자기애적으로 자기어필을 위해 돌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간단하게 말해 '내 아이 내가 이만큼 키웠어' 라는 어깨뽕달고 다니기 위해 아이를 키우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만한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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