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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학군 발산동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 서울시 강서구에 수명초등학교, 수명중학교, 수명 고등학교는 다 수명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이 수명산은 예전에 '발산'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는데, 때문에 이곳은 발산동이라고 불린다. 사진에 나오는 곳이 내발산동이며, 서쪽으로 가면 외발산동이라고 한다. 수명산을 기점으로 나뉘는 것이다. 발산동은 강서구에 교육환경이 가장 좋은 곳이다. 사진은 2021년 재보궐선거 때의 네이버 지도를 캡처한 것이라서 투표소가 찍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힌트로 볼 수 있겠지만, 투표소는 대부분 아파트 관리동이나 초중고등학교에 설치한다. 이처럼 발산동에는 교육환경이 괜찮다. 지도에 보이는 것 이외에도, 명덕외고, 덕원예고, 덕원여고, 명덕여고, 화곡고, 수명고 등이 있다. 또 이런 고등학교가 많다고 해서 수준이 .. 2021. 4. 13.
우장산을 품은 화곡동에 백화점이 없는 이유. 강서구에 가장 큰 핵심은 화곡동이다. 옛날부터 화곡동은 벼농사가 잘되는 지역으로서 산을 등지고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처럼 벼농사가 잘되는 지역은 지형 자체가 평평해서 언제든 다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1960년대에는 정부가 대규모 아파트를 지으려고 투자를 하기도 했다. 북서쪽에 우장산이 있기 때문에 겨울에 칼바람을 막아주기도 해서 주거조건에 최적합이며, 한강과도 어느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홍수 피해가 거의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좋은 농경지에 70년대엔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경제활성화 시기에 화곡동은 점점 프리미엄이 붙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앉아 살게 되었다. 우후죽순 사람들이 몰리자 아파트 단지에 이어서 많은 주택들이 들어서게 되었고, 주거지역이 굉장히 촘촘해졌으며, 다.. 2021. 4. 12.
강서구 베드타운? 9호선 개통 단결! (강서의 역사) 본래 서울이 한양이던 옛 시절에 양천은 중심부에 끼지도 못할 껀덕지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시절에 양천은 김포와 함께 통합되었고, 광복 이후에는 서울시 영등포구로 편입되었다. 이때부터 강서구라는 별칭이 생겨난 것인데, 1980냔대에 아파트 단지가 드러 서면서 행정 구역이 커지자, 후반에 목동, 신정동, 신월동 등이 나눠지며 양천구로 또 들어가게 된다. 강서구는 그렇게 한강과 접해 있으면서도 한강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구가 되어있다. 영등포구에 속해있기는 하지만 한강변 입지로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무색하다. 옛날에는 염창동 주변에 소금창고로 유통이 원활했다고는 하나, 지금은 한강변 도심이 아니라 내륙 도심을 위한 부도심 지역으로 역할이 바뀌게 되었기 때문. 아무튼 강북 수요를 강남으로 분산 시키듯, .. 2021. 4. 11.
뷰소닉 빔프로젝터, 이거 정말 애증의 물건이네. 솔직 후기. TV 없어도 살지. 필자의 집에는 대형 TV가 없다. 요즘 곡선이다 FHD니 하는 좋은 상품 많이 나왔는데, 가전기기에 관심이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티브이는 사지 않게 되었다. 거실은 책장이고, 아이의 장난감이 있기 때문에 딱히 놓을 자리도 없다. 하지만 가끔 극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고, 여행을 떠날 때 콤팩트하게 빔프로젝트를 챙겨 밖에서 영화를 보는 호사를 누리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 외의 단점 일단 배터리 용량이 너무 빨리 닳는다. 완충 시에 8시간 정도 재생하면 금방 배터리가 방전된다. 그리고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단자가 겸용이 아니다. 요즘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C타입이거나 여타 핸드폰 충전기기와도 비슷한데, 뷰소닉 제품은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으로는 맨 벽에 투과했..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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