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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날렸다고 인천행 비행기가 김포공항으로 갔다고. (드론 날리는 방법, 반드시 알아둬야할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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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광역시 쪽에 드론이 비행하는 바람에 인천공항 활주로가 1시간 동안 폐쇄돼었다고 한다. 여객기 1대와 화물기 4대와 항공기 5대도 회항하고, 빙글빙글 계속 돌았다고 한다. 드론을 날렸던 사람은 부동산 중개업자였고, 아파트 홍보영상을 위해 드론을 날린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잡아 족쳐 야한다느니 어쩌니 욕이 많다. 하지만 그 이전에 나는 궁금했다. 도대체 드론이 뭐라고 비행기들이 회항하거나 공중에 머물러 있던 것일까. 나만 궁금한 것일까.

 

1. 드론을 날리기 전에.

드론플라이 어플과 레디투플라이 어플.

나는 드론을 사 본 적도 없고 구매할 생각도 없지만, 가끔 맛집을 들르거나 여행지를 다닐 때 '드론으로 이 구역을 위에서 찍으면 얼마나 행복할까.'정도 생각한 적은 있다. 하지만 드론에 대해서 구입하기 전에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드론을 날리기 전에 '비행금지구역'인지 확인을 해야 하는 것이다. 확인을 일단 하려면 드론협회에서 제공한 레디투플라이, 제이씨현에서 제공하는 드론플라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편리하다고 한다. 

 

2. 왜 확인하는 거야

비행금지지역은 사연이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군사제한구역이라던가, 국가 보호구역 같은 경우 시설들은 촬영하면 안 된다고 한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니 절망적일 수 있겠다. 해외에서는 규제가 더 엄격하다고 하니, 해외로 드론을 들고 갈 경우에는 해외 관련된 드론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겠다. 이는 다음에 또 포스팅을 해보겠다. 아무튼 기왕에 드론을 사게 되었다면 무작정 날리는 것보다 신고를 하는 게 좋겠다. 무턱대고 날렸다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고, 잘못하면 감방에 갈 수도 있을 만큼 법이 강력하다고 하니, 긴장하고 운행하도록 하다. 

 

 

3. 그럼 촬영 신고는 어디서 할까.

 

드론원스탑 민원서비스

공지사항 드론 원스탑 민원처리 시스템의 다양한 소식들을 만나보세요.

drone.onestop.go.kr

대표적으로 원스탑 서비스라고 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드론이 일반인들에게 취미로 인식되지 않았을 옛날에는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야 승인처리를 해줬다고 한다. 신청하면 거의 2주 걸렸다나 뭐라나... 그런데 요즘은 본인 스케줄의 일주일 전에 신청하면 보통 2일에서 4일 정도 뒤면 승인이 된다고 한다. 

 

4. 드론도 종류가 있다며?

드론은 취미용과 상업용으로 구분하는데, 위에서 말했듯 취미용으로 사용할 경우 25kg 이하여야 겠다. 날릴 수 있는 제한 고도는 150m이며, 이를 날릴 시에는 레디 투플 라이 어플을 통해 비행 가능구역인지 확인한다. 통상적으로 서울 도심지역이나 밀집지역은 촬영이 불가하다고 하니, 드론을 구매하길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비행 가능지역이라고 어플에 명시되어있다 하더라도 만일을 대비해서 위에 걸어둔 드론 원스탑 사이트에서 신고를 반드시 해두는 게 좋다고 한다. 꼼꼼할수록 변을 면할 수 있지 않겠는가.

 

5. 매력적인 만큼 어려운 드론.

공중의 경치를 사진으로 직접 촬영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밤중에 드론을 취미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하긴 했었다. 이렇게 걸리는 것이 많고 알아볼 것이 많은 드론, 절차가 복잡하긴 하지만 해외에서는 날릴 엄두도 못 내는 촬영기기라고 하니, 우리나라에서 한 번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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