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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Audition

어도비 오디션(Adobe Audition). 수많은 프로그램중에 내가 이 것을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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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시절 음향편집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음악 편집'이죠. 저작권이 있건 말건 연극학과에 재학하면서 연극에 맞는 극적 음악을 선택해야 했고, 많은 음악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봤습니다. 어도비 오디션 이전에 쿨 에디트, 사운드 포지, 프로 툴즈, 로직 프로... 수많은 음향편집 프로그램 중에 딱 하나 꼽으라면 저는 아직 도어 도비사의 어도비 오디션(Adobe Audition)을 택하고 싶습니다. 

 

adobe audition 로고.

아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쿨 에디트는 어도비사에 툴이 넘어가기 전에 만들어진 편집 툴이며, 사운드 포지는 영상 프로그램 베가스에 연동되는 음향편집 툴입니다. 또 많이들 맥북으로 사용하시는 파이널 컷에서 쓰이는 음향편집 프로그램이 로직 프로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음향편집 프로그램은 그에 맞게 영상편집 프로그램들과 연동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접근성이겠습니다. 음향을 편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상을 위한 음향편집일 것이고, 이를 간소화 또는 편리화 하기 위함일텐데요. 제작사가 각기 다른 영상 프로그램과 음향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오디오 작업과 영상작업의 믹스 작업이 따로 되기 때문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업로드하면서 음향적인 요소도 고려하고있습니다. 물론 맥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이야 파이널 컷과 그에 맞는 로직 프로를 사용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어쨌거나 아직은 윈도우 기반에 영상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테고, 거기다가 영상작업이라면 베가스도 뒤지지 않지만 프리미어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가 많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거기서 저는 제작사가 같은 계열인 어도비 오디션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음향 음악을 대학 전공하면서 쏟았던 내용을 간간히 이제부터 풀어보고자 합니다. 무대에서의 음향, 툴에서의 음악편집, 소소하게 MR제거와 잡음 제거, 그리고 아주 미세한 노이즈까지 잡아내는 방법을 차차 설파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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