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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콘텐츠의 방향. 블로거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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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악튜러스입니다. 요번 주 저번 주 계속해서 마음에 걸리는 문제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니, 문제점이라고 하기엔 좀 거창하고, 고민이라고 해야 맞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1일 1포를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조회수가 많지 않아서 고민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게다가 키워드 생각하면서 쓰자니 내가 원하는 글을 쓰지 않아서 스트레스받고, 돈 받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돈 벌어보자고 하는 글쓰기인데 왜 이렇게 마음이 헛헛할까 고민이 참 많았답니다.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저보다 오래 했거나 적게 했거나... 꾸준한 양질의 포스팅을 하는 것은 고민거리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식의 효능, 디지털 전자기기... 이런 이야기를 할 깜냥은 안되는 것 같다.

신제품 리뷰, 고양이, 강아지, 패션, 음식, 디지털, 여행. 수많은 콘텐츠들 중에서 저는 서점이나 도서 굿즈 위주로 콘텐츠를 잡으려고 했는데요. 하지만 얼마 못가서 제 개인적인 이야기, 혹은 흥미가 가는 이야기로 블로그를 많이 꾸미고 있습니다. 때문에 글을 자세하게 적는다 할지라도, 사람들의 흥미를 더 증폭시키지 못하며 재방문율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책 소개 굿즈 소개 서점 소개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악튜러스를 찾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겁니다. 그래서 먹고 있는 유산균, 갈아먹는 주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 기기, 등등을 보기 좋게 써 내려가 봤지만, 역시 이걸 자주 하고 전문가적인 사람은 따로 있어서 바로 노출도 되지 않고, 쓰는 저도 재미가 없더군요.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겠습니다. 

 

내가 꾸준히 배우면서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을까.

사진은 무대음향 세미나.

대학생 시절에 연극쟁이였고, 간간히 연출과 음향을 도맡았던 저인지라, 이 분야에서 파고드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답은 무대음향 기술을 포스팅하는 것이었고, 이것을 끝까지 끌고 갈 수 있을런지는 의문이 들어서 또 고민 중에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컨텐츠로 재방문을 높일 수 있나요.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정보, 그리고 자주 올릴 수 있는 정보. 이 합의점을 찾기가 굉장히 힘든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특이한 것을 하고 싶어 하던 저는, 지금도 뭔가 특별한 것을 찾아 헤매었던 듯합니다. 그래서 제가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은 대부분 다른 사람의 흥미를 끌어들이지 못하죠. 고민입니다. 그래도 어느 블로그의 말마따나 자신의 입장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끌어올려야겠다는 결심은 있습니다. 

 

개인적인 고민을 구구절절 써내려가봅니다. 긴 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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